|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 네 |
|---|---|
|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
|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 여, 25, 학생 |
|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 남,28,직장인 |
| 사귄 기간 : | 無 |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 기타...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 2~3일 |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 기타... |
남자 분들의 심리가 궁금하고,
또 물어 볼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작년 말, 주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에서 어떤 사람에게 고백 비슷한걸 받았습니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기보다 만나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 사람에게 호감이 있어서 솔직히 크게 망설이지 않고 전화번호 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한 달이 넘어서야 처음 연락이 왔고요.
한 번 보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따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꾸준히 그 사람을 만났고요. 모임에서...
고백하고 난 처음에는 제 앞에서 쑥쓰러워 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되려 당당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제는 저랑 장난도 치는 사이가 됐고요.
사실 모임에서 만났고,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조심스러운가보다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남자 분들은 누가 좋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연락도 쉴 세 없이 하고, ...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 미니홈피나 평소 행동 보면 조금 소심한 성격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여자가 선뜻 전화번호도 주고, 한 번 만나자는 얘기에 알겠다고 했으면....알만하지....않을까요?
아무튼 한 동안은 절 가지고 장난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 분! 정말 한 낮 호감에 불과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용기가 없어서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는 걸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통 알 수 없는 그 사람 때문에 한 동안 많이 머리 아팠는데요~
그 동안 제 마음이 좀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나름 힌트를 줘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구요. (저도 많이 소심하고, 무엇보다 자존심이 강해서ㅠ)
결국에는 그 사람을 잊어보려고, 이 답답한 상황을 정리하려고 그 모임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안 보게 된지 일주일도 안돼서 ... 그 사람, 보고도 싶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거라 용기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그 사람, 이제 날 안좋아는걸까봐- 아니면 다른 여자가 생길걸까봐
섣불리 연락할 수도 없어요. 연락 할 거리도 이제 없어졌고요.
제가 여러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은 것은,
1. 연락하지 않는 그 남자.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2. 여자가 먼저 고백?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3. 이제 연락 할 이유가 없어진 상태에서~ 그 사람과의 만남 혹은, 제 마음을 표현 할 방법...// 자연스러운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자존심 다치는 것도- 상처 받을 것도- 좀 겁이 납니다.
이 세상에 소심한 남자 분들도 많다는거 알지만!
진짜 저 정도까지 소심한 분들이 있을까요?
아무튼 소심한 남자 분들, 소심한 여자한테는 조금만 더 용기내주시길^^;;;
1. 연락하지 않는 그 남자.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 마음이 없다기 보다 용기가 부족하다거나 상황이 안되었다거나 하는 쪽으로 생각하는 게 현 상황에서 어울리겠네요.
2. 여자가 먼저 고백?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이 절대로 나쁠 것이 없습니다. 남녀의 만남에 있어서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왠지 지는 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으며, 그러한 초반의 불리함은 스킨십 문제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3. 이제 연락 할 이유가 없어진 상태에서~ 그 사람과의 만남 혹은, 제 마음을 표현 할 방법...// 자연스러운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 연락을 1주일 정도~2주일 정도 하지 않은 후에, 전화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용은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밥 한끼 하실래요? 등등의 가벼운 말 정도면 충분합니다.
1. 연락하지 않는 그 남자.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우선.. 용기가 없다고 보여지지 않아요, 모임에서 물어보는건 거의 대다수 앞에서 물어보는거니까
당당하게 물어봤겠죠, 제가 보기엔 그당시엔 호감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남자중엔 노래가사처럼 한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죠, 그대신 사랑은 빨리 식고요..
2. 여자가 먼저 고백?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글쎄요.. 정말 자존심이 아닌 그분을 진심으로 좋아하신다면.. 먼저 하시는건 좋은데
제가 보기엔.. 고백하셔서 차일확률이 반이고, 받아줘도 남자 입장에선 고백을 먼저해주니까
기분좋아서 받아주거나, 양다리이거나, 성..노리개로.. 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주위에 그런경우가 있어서)
3. 이제 연락 할 이유가 없어진 상태에서~ 그 사람과의 만남 혹은, 제 마음을 표현 할 방법...// 자연스러운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세요, 좋아하신다면.. 술한잔 마시자고 하세요 솔직하게
하고싶은말있다고, 정말 좋아하시는거같아요 여자분이 먼저 고백할 정도면
다른분들과 다르게 전 이런 방법을 권유해드릴게요
'처음엔 그쪽 봤을때 호감이있었는데, 연락이 되지않아 초조했다..
요즘 연락도뜸한데.. 난 솔직히 그쪽 마음에 든다.. 솔직히 말하긴 힘들어서 술기운을
빌렸지만 솔직한 내 마음이다.. 좋아한다.. 근데 그쪽 맘을 모르겠다
그래서 술 한잔 하자고 불렀다..' 이렇게요
음....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우선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의 뉘앙스로는 호감 정도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정말로 그냥 친해지고 싶다는 이야기였을 수도 있고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님께서 전화번호도 주었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연락을 1달이 지나서야 왔다는 것도 조금 이상하네요.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마음이 굉장히 강해서 상대방에게 의사를 물을 때는 그 다음에 굉장히 적극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전화통화를 한다던지, 만나지 못하는 사정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려고 노력하지요.
따라서 지금의 상태는 남자분께서 님께 좋아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중요한 것이 여자의 대처인데요.
남자는 자신의 패를 다 보여주는 여자분께는 순간적으로 호감이 생기다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게 참 애매한데요....
남자의 마음 상태에 비해서 여자분의 마음의 속도가 빠르게 되면, 부담감을 느끼고 한발짝 물러날 수 있어요.
그래서 님께서 지금 할 일은 그냥 남자분께 신경 끄고 한발짝 물러서서 님이 할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연락을 하면 적절한 대응은 하시되,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듯한 자세?
화이팅입니다!
1. 남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건 본인이 아닌 그 누구도 절대 모릅니다.
2. 이것도 남자마다 다르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매우 좋습니다.
3. 모임의 성격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모임의 목적이 분명히 있을테니 그 목적에 맞추어 재가입하시면 됩니다.
1번같은 경우엔 궁금해하는 것 자체가 독이 될 수 있을만큼 치명적인 의문입니다.
결코 답을 알 수 없는 문제에 막혀서 혼자 끙끙 앓으며 피폐해져갈 수 있지요.
2번의 경우 아무래도 개인적인 견해를 물어보시는 것 같아 제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먼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오는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거의 없어요.
싫어한다면 아마도 그 여자가 못생겨서 싫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번은... 연락할 이유가 사라진 상태에서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자연스럽기 힘듭니다.
굳이 방법을 찾자면 작성자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완전히 배제해놓은 상태에서
그 남자분이 갖추고 있는 능력이나 배경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그 남자분의 조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있겠네요.
예를들면 "자동차가 고장나서 애태우다가 생각해보니 지난번에 차에 대해 말씀하시던게 기억나서요..."같은?
하지만 지속적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신다면 확실히 모임에 재가입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은 무척이나 조잡하고 낮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제 댓글은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정도로 참고만 하시고
이 글에 달릴 다른 분들의 댓글도 충분히 눈여겨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