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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상황에 너무 맘이 아프네요...

이별을 맞이한 상황 조회 수 1916 추천 수 0 2010.07.29 00:51:28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네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여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남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일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2-3번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장거리... 

 

답답한 맘에 검색을 하다 여기 분들이상담을 잘해주셔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지금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에게는 첫사랑이죠.

 

서로 알게된지는 1년 반이 다되어가고, 사귀기로 한지는 이제 한 2-3개월정도?

저는 만난지 얼마안된 후부터 이사람에게 끌렸고,

이사람도 저에게 슬슬 어떤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걸 알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기간에 관계를 가졌어요.

사실 저희가 상황이 아직 사귀어서는 안되는 상황이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그래도 저는 다 좋았어요.

 

그 사이에 이남자, 과거에 여자많았던 것도 알았고

(사실 딱 사귄적은 몇번 없었지만 섹스파트너랄까요...)

 

그래도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사람...저를 많이 도와줬었어요..

제가 그때 상황이 불안해서..(경제적인 것 말고요.)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어쩔때는 저를 혼내기도 하고,달래기도 하면서

참 저 잘 잡아줬었죠..

제가 아버지랑 사이가 좋지는 않은데,

이사람이 왠지 그런역할도 해주었던 것 같구요.

 

그렇게 한 1년이 좀 넘어가던 시점에

그사람이 먼저 그러더군요.

솔직히 우리 사귀는거랑 다름없지 않냐고,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구요.

 

저도 사람 함부로 만나고 헤어지는 거 정말 안좋아하구요

그래서 그러기로했죠.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도 그때까진 저 불만하나도 없었습니다.

 

거의 결혼전제로 만나게 되었고,

저, 많이 행복했었어요

다른사람들처럼 기념일 챙기거나

뭔가 거창한 선물을 해준것도 아니지만(저 이런데 관심없거든요,.ㅋㅋ)

나를 정말 좋아해주는게 너무 느껴젔었거든요.

 

그러다가.,

그사람이 예전에 파트너로 만나던 사람이

제가 아는사람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그 여자분도 너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 정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저랑 관계하는 동안도 그 여자분이랑 관계가졌다는 말에 더 충격받았구요.

올해 1-2월달 까지였던듯..ㅡㅡ

그때 저 좋아했냐 물어보니깐,(이사람 그래도 이런거 가지고 거짓말할 사람은아니라 물어봤어요...)

좋아하긴 했지만,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했었다고 그러네요.

(이상황은 저도 이해가 갑니다..주변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는게

 제상황 때문이라..ㅠㅠ)                  

이 여자분 좋아하는지 물어봤어요.

여자로서 생각해본적은 없다네요.

처음부터 선 긋고 만났었다고..(저 알기전부터 알게된 사이...)

그 여자분 이사람한테도,

저한테도 너무 잘해줬었기에...

 

사실  작년부터 이여자분이 어느정도 좋아했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너무 충격이컸어요..

 

그래서 솔직히 몇번 헤어지자고 얘기하려고 불렀었는데,

저번주 토요일날도 불렀는데

도저히...제가 못하겠더군요.

원래 이런문제때문에 상처주기 싫어서

여자 안만나려고 했었던건데..

저랑 사귀기로 한 후로는 그런일 없었다고..

 

아무말 못하니까 제가 막 물어봤죠.

나랑 만나면 또 이럴꺼냐고...

노력하겠대요..

근데 그여자분하고는 친구관계로는 계속 있겠답니다.

연락끊으라는거 원하진 않았지만..솔직히 조금 서운했어요..

주변사람들한테 만나고있는거 알리지도 못하고

이거 어떡해야되나 싶구요...

요새 밤만 되면 미치겠네요 아주..ㅠㅠ

이런 사람 믿고 내 미래 함께 생각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구..ㅠㅠ

 

 

에휴.

토요일날은 헤어질수가 없을것 같아서

아직 제가 많이 사랑하니까 믿어보겠다고는 했는데...

이건 과거일이니까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혼자있으면 너무힘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 맞다!

   그리고 저 만약 헤어지게 되도 잘지내고 싶어요.

  앞으로 계속봐야할사람이기도 하고,저한테는 꼭 연인이 아니라도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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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title: 꼬마마녀님 전용스킨뾰로롱꼬마마녀

July 29, 2010

그 남자 분명히  님하고 싸우거나 사이 안좋으면

 

또 몰래 그 여자 하고 엔조이 즐길꺼예요.

 

 

우선 서로 믿기로 했으니 믿어줘야죠.

 

계속 믿지 못한 상태를 유지 하고 의심하고 오해한다면

 

 싸움만 나고 결국 헤어지는 꼴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귀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알려서 당당하게 사랑하도록 하세요.

 

남친 친구분들이랑도 친해지셔서 님의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님이 한숨 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

profile

별별이♥

July 29, 2010

가장중요한게믿음이지만...

도데체 우리는 뭘 믿는걸까요 ,,?^^

 

profile

씨크한블루

July 29, 2010

남자분 스펙이 화려하네요.

 

그 여자분 말고도 s파트너 꽤 있는거 같은데 ?

 

나이차가 많이 난다면 남자의 입장에서 과연 그 남자가 여자분을

 

결혼상대자로 맘에 두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연애는 연애고 결혼은 결혼 따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글쓴이씌가 더 많이 사랑한다면 잡으셔야 겠지만서도

 

결혼 상대자로 보고 계신다면 좀 더 사람을 판단한 다음에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profile

PaToRiSiA

July 29, 2010

죄송하지만 좋게들리시진 않을거 같네요

 

바보인가요?  아니면 엄청 쿨하신건가요? 남자가 아예 대놓고 나 여자 많고 두여자 동시에 관계도 가졋고

 

그여자 보내지도 않을꺼야 라는데    괜찮아  라뇨

 

그게 확실히 본것만 그 파트너 뿐이지 쿨하게 얼마든지 더 만날수도 있구요

 

 정말 남자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순진하기 짝이 없군요

 

남자분이 왜 그여자분이랑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지 정확히 말씀 드릴까요??

 

그건 글쓴이분 보다 섹스를 훨씬 잘하기 때문

 

헤어진뒤 에도 그남자분 옆에 남을려면 하룻밤 파트너가 되어주는 길밖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profile

title: [Only 7] 도도L7R

July 30, 2010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지 못한 상황처럼 보입니다.

남자분께서 줄타기를 제대로 하시는 듯하군요;;

 

연인이 아니고서라도 잡아야할만큼 소중한 사람?

....곤란하군요;

그렇게된다면 작성자님의 거의 모든 부분을 포기해야할지도;;

profile

부타로군™

July 31, 2010

남자분의 경이로운 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글쓴이분의 어리석음에 손수건을 드리고 싶군요..ㅡㅛㅡ

 

이건 뭐 마녀님이 너무 제대로 상담이 들어가서 더도 덜도 할말도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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