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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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
|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 24 남 취직준비중(현재편의점알바중) |
|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 21 여 y대2학년 |
| 사귄 기간 : | 사권거아니에요.. 알고지낸지2달좀안됨 |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 알바같은곳에서해여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 알바때문에주4번 |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 같은동네.. |
솔직히 전 이여자보다 스펙도 많이딸리고...같이다니면 여자가 아깝다 할정도로 여자가 애교도많고 작은체구에 학교도좋은데다니고 집도 부족하지않을정도로사는거같아요...하지만 전 군대갓다와서도 취직도못하고...집안도 많이힘든상황이에요... 고졸에 대학교 자퇴도햇구요...딱봐도 사귀기엔 여자가 너무나 아깝죠 아마 전 그녀의 어항속 물고기같은데... 안사귀어도좋으니 편한오빠동생으료지내려고해요.....제가 알바를집안사정때문에 밤12시부터원래하는건데.. 집안사정이좀생겻다고햇어요....그녀가오빠올때까지 내가 알바하고있을테니까 정리하고오라고해서 미안하고 고마운마음에... 빨리가서 정리하고 새벽3시에왔죠...늦은새벽아라위험해서 집까지 데려다준다고햇어요.... 그런데...집까진 데려다주는건 자꾸 싫다고하는거에요... 전 위험하니깐 데려다준다는건데... 그녀는왜자꾸싫다고하나요????
님은 여자분께서 왜 내 제안을 거절하는가 를 질문하셨지만,
제 생각에는, 님의 '부족한 자존감'이 선결문제인거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님의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네요.
님 글에 '나는 그녀보다 부족한사람' 이라는 내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요,
부족한 자존감은 매력의 차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ㅎㄷㄷ
자존감이란 영어로 'self-esteem' 이라고 하는데요, '자기존중' 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있게 생각한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본인이 언제 편안하고 행복하느냐가 아닌,
나는 명문대생이냐 돈이많으냐 얼굴이 강동원이냐 등등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판단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속물근성이 고개를 들고
그 상대에게 내가 불합격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만남과 연락을 구걸하게되고 자연히 불합격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지요.
설령, 연애를 시작했다하더라도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이유를 상대방에게서 찾는다는..
님 글에서 나타난 '전 그녀의 어장에 든 것 같습니다' 라는 부분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그녀가 어장관리녀이기때문에 님의 연애관계가 잘 안되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님의 매력에 관련된 문제를 '그 여자분' 탓으로 돌리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바래다주겠다는 제안에 대한 거절도 '어장관리아닌가' 로 돌리게 되는거죠.
점점더 낮아지는 자존감은 나중에 '비련의 주인공'으로 빙의하거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만남에 심하게 두려워하며
다시 만남과 애정을 구걸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게되죠ㅠㅠ
이러한 두려움과 자존감의 부족, 상대방은 기가막히게 구별해낸답니다.
결국에는 다시 매력의 차감, 악순환의 반복..ㅎㄷㄷ
그렇다면 님의 부족한 자존감의 회복은 어떻게 하느냐,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는 겁니다.
이에 대한 것은 조금만 책을 찾아보시고 인터넷 서핑을 해보시면
수십, 수백만가지 방법이 나오니까 살짝 생략할께요..ㅋㅋㅋㅋㅋㅋ
글이 너무 길어져요ㅠㅠ 죄송..ㅠ
님이 행복한가, 님이 소중한사람인가는 타인이 판단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자신에 관한 것은 온전히 자기자신만의 가치 기준으로 정해야하는 거예요.ㅋㅋ
키가 180 미만이면 루저다 월급이 300만원 이하면 루저다 sky학생 아니면 루저다
이런 말에는 그냥 '즐'을 외쳐주시길..ㅋㅋㅋㅋ
나도 집앞까지 데렫주는건 누구라도 싫은데;;;
뭐 굳이 데려다 주겠다라고하면 집앞역까지_
집앞은,
그냥 싫은 걸수도 있어요-
나중에 헤어진후에 집앞에서 서있는거 보는 게 싫은거 같기도하고
늘 가는 집인데 누군가가 데려다 준 기억때문에 집에가는길이 힘들수도있고
저는 이집에서 아마 꽤 오래 살 생각이라서 친구는 모를까 남자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기도
초반에 데려다주다가 후반에 안데려다줄때의 서운함도 느끼기 싫고
뭐 복잡하게-
나는 집 근처 까지는 몰라도 집앞까지 그것도 들어가는 문앞까지 데려다 주는건 싫은데;;;
일부러 남의집을 우리집이라고 한적도-0-ㅋㅋㅋ
그냥 저는 그런 사람이라서^^ 혹시 모르잖아요^-^
이봐요 님...
여기서 주된 궁금한게 왜 데려다 줄려고 한걸 싫어할까요?? 인가요..
아니면 이 여자와 잘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서 신세한탄을 하는거에요?
집에 데려다 주는거 싫어하는 여자 많습니다.
그것도 사귀지도 않는 남자에게 자신의 집위치를 보여주기 싫은것도 많아요.
알게 되면 찾아올까봐...무슨 의미 인지 알겠죠?
전 여자를 늦은시간이라도 집에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근처 동네까지만 데려다 주죠.
그리고 용기를 내세요. 님이 스펙이 딸리면 노력해서 올리면 됩니다.
올릴 생각도 안하고 차지할려고 하는건 완전 놀부심보겠지요?
열심히 노력하세요. 자신을 위해서도 그게 좋습니다.
두 분은 편의점 알바로 만나게된 사이시죠. 그렇다면 여자 입장에선 그 늦은 밤, 자기 집 위치를 알려주기 싫으셨을 가능성이 제일 크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보통 여자들에겐 그런 불안감이 있어요.
오랜 친구 사이라던가, 공통으로 아는 지인이 많지 않은 경우엔 집 위치 가르쳐주는 것이 달갑지는 않겠죠. 남에게 자신의 정보가 알려진다는 건 괜히 두렵거든요. 따라서 글쓴이님의 스펙이나, 딱히 그게 글쓴이님이여서가 아니라 그저 잘 모르는 이성이었기 때문에-라는 답이 가장 근접할 거라 봅니다.
호감이 있으시다면 친한 오빠로서 조금 더 다가간 후 행동하세요. 힘내시고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글쎄요.
늦은시간에 델다주면 고마워라 할껀데
괜히 미안해서 그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