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브라운관을 비롯한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불륜이라는 코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불륜 드라마를 접한 시청자들 반응은 처음에 이러하였다. "공중파에서 이런 소재를 다뤄도 되는거냐?" 라고 말이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거부반응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점점 올라만 갔다. 왜 일까? 거기에는 여러가지 거추장스러운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유부녀인만큼 그녀들의 마음 속에는 차마 들어내지 못했던 은밀히 욕구가 잠재되어 있었고 혹자는 이미 불륜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모두 다 쉬쉬~하며 감추려고 했을 뿐이지 우리 사회의 깊숙한 곳에서는 이미 불륜의 코드가 자리잡고 있었다는 말이다.

이제는 대중매체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도 불륜을 저지르고 이혼을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도대체 왜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남녀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하자.
남자의 경우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는 본능이 강렬하다. 그리고 좀 더 우수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여러명의 여성과 교미하기를 원한다. 다양한 여성과의 교미로 다른 남성보다 유전자 경쟁에서 우위에 서려는 본능 때문에 바람을 피고 불륜을 저지른다는 말이다. 이는 쉽게 말해서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남성들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역시 유전자를 번식시키려는 본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흔히 계부보다는 계모가 더 못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의 유전자와 아이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을 때, 즉 양아이의 경우 친부모에게 자란 아이보다 100배나 학대받을 확률이 높고 60배나 살해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모습은 동물의 경우 밀림의 왕 사자에게서 엿볼 수 있는데 새로운 무리의 왕이 된 숫사자는 무리에 존재하는 새끼사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암컷이 발정기가 왔을 때 교미를 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게 만든다. 이 같은 자료들은 남성이 얼마나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고 싶어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상황이 여성들의 불륜을 불러온다고 본다.보통 여자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된 가정생활을 원하기 때문에 결혼할 남자에 대한 사랑의 퍼센테이지가 적더라도 재력에 따라 조건에 따라 결혼을 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기서 불륜이 싹이 튼고 본다.(조금 비꼬아 본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마치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의 결혼생활은 물질적 풍요로움과 안정된 가정환경을 가져올지 모르지만 정작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범위는 그리 넓지 않다. 그리고 결혼생활의 회의감에 빠졌을 때 다가오는 이성에게 강렬한 사랑의 스파크가 튀면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잦은상황이 있다면 바로 성 만족감이다. 남편이 성적으로 만족을 시켜주지 못했을 때 혹은 기러기 남편, 출장이 잦은 남편과 결혼생활을하는 여성의 경우 불륜에 빠져들기 쉽다. 옛말에 '처녀는 혼자 살아도 과부는 혼자 못산다' 는 속담은 여기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또한 여성들은 육아가 안정궤도에 오를 때 불륜을 많이 저지르게 되는데 이 같은 행위는 남성이 우수한 유전자를 남기려는 행위와 비슷하게 안정된 생활 속에서 보다 우수한 유전자를 받아들이려는 이중적 행위로 해석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유부녀 셋 중 하나가 외도를 하며, 갓 태어난 신생아 10명 중 1명꼴로 아버지와 유전자가 다르다)
여기에 남녀의 불륜 상황을 한가지 덧붙이자면 남성은 벼락부자, 승진 또는 복권이 당첨 되면 광범위한 로맨스에 눈을 뜨게 되면서 '왜 난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했을까' 라는 회의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남성의 본능과 발맞춰 자신의 가치(?)가 상승되면서 현재의 애인 또는 부인만으로는 만족감을 얻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에게 돈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주변 여성들은 그에게 추파를 던지고 유혹의 손길을 뻗치게 되면서 불륜의 길로 접어들기 쉬운 환경이 된다. (쉽게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가 고시공부한다고 지극정성 뒷바라지 하던 여성은 막상 남자친구가 고시에 합격하게 되면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인간도 동물의 한 종일 뿐이죠.
다만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물과 다른 양상을 좀 띄고 있을 뿐이죠 ^^
ㅋㅋ 한국도 조금씩 성개방을 해 나가야죠 ㅋㅋ
ㅋㅋ 다음편을 원래 조금 일찍 쓰려고 했는데 무기한으로 미뤄야겠다는 -_-;;
재밌네요^^ 재밌기도 하면서 "나중에 제가 그런 상황에 몰리면 어떻게 될까?" 혹은 "제 주위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두렵기도 하네요.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갓태어난 신생아 10명중1명이 아버지와 유전자가 다르며 유부녀 셋중하나가 외도를 한다
수긍할수 없네요 ......
세상이 만약저렇다면 개판탄난사회아님?
다음편~ 다음편~~~~
흥미로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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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분석이네요 ^^
동물적인 욕망이 그렇게 만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