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의 코멘트는 본 방송에 나온 것을 어느정도 인용하였습니다.

<인간의 두얼굴>은 각각 3편으로 이루어진 2부작으로 1부는 '상황'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루었고, 2부는 어떤 것을 실제와 다르게 인식하는 '착각'에 대하여 다루었다. 꽤 알찬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고 있으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방향이나 생각에 대하여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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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우리 주위의 오래 사귄 커플을 살펴보면 서로 닮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서 서로의 모습을 닮아갈 수도 있겠지만 이 실험은 좀 더 그럴싸하게 ' 왜 사랑하는 연인이 닮는가? ' 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먼저 질문을 하나 해 보자.
"당신의 이상형은 ?? "
위의 물음에 여러가지의 조건을 갖춘 사람이 등장할 것이다. 참고로 필자의 이상형은 필자의 생김새와 전혀 다르다. 주위의 지인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봐도 자신과는 반대되는 성향을 주로 찾는 편이다. 유전적으로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걸까?
그럼 이러한 물음은 어떨까?
"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
이러한 물음에 애인이 나올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주위의 지인이 거론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 이유는 우리는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 법이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가꾸는 것이다.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성은 잘 모르겠지만 남성의 경우 거울을 보며 "이만하면 잘생겼지" 라든가 "평균은 되겠는걸?"이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그 말이 맞는지 실험으로 들어가 보자. 서로 처음보는 20대 남녀가 실험에 참가하였다. 실험 방법은 간단하다. 실험 참가자 중 한명이 어떤 방에 들어서게 되고 방에 걸려있는 몇개의 사진들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이성의 사진을 고르면 된다.

첫 참가자는 24세의 박혜린양이다. 그녀는 과연 어떤 남성을 고를 것인가?

혜린씨가 한 사진에 유독 눈을 떼지 못하고 시선이 머므른다. 그리고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본다.

이윽고 혜린씨는 오랫동안 들여다 보던 남성을 호감이 가는 이성으로 고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눈 밑의 애교살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는 그녀.

자신과 닮아서 잘 생긴 것 같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말.

제작진이 혜린씨에게 골랐던 사진을 돌려 보라고 권유한다.

혜린씨가 고른 사진을 돌리자 놀랍게도 혜린씨 자신의 얼굴이 나왔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사실 혜린씨가 고른 남성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남성의 골격에 혜린씨의 얼굴을 그대로 옮겨 붙이고 조금의 수정을 했을 뿐이다.



혜린씨가 유심히 바라 본 얼굴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또 다른 남성이 방에 들어선다.

25세의 대학생 윤상영씨. 과연 상영씨도 자신의 사진을 고르게 될까?

호감이 가는 사진을 고른 상영씨.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 제작진의 권유에 의해 사진을 돌려 본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린 상영씨.

쉽게 믿지 못한다.


그도 역시 자신의 얼굴을 골랐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실험도 마저 보겠다.

아리따운 여성이 고른 사진 역시 자신.


자신의 얼굴과 합성한 사진을 나름 흡족해 한다.

노란티의 남성.

자신을 골랐다.



귀여운 미소의 여성.

자신의 얼굴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한다.


멋쟁이 남성.

역시 같은 결과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은 어쩌면 처음부터 자기 자신과 비슷한 생김새의 이성을 선택했기 때문에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100% 자기 자신을 고른 것은 아닐 것이다. 인간은 획일적인 면도 있지만 다양성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총 9명의 참가자가 있었지만 자신의 얼굴을 고른 6명만 본 방송에 나온 것을 보면 3명은 다른 사람을 골랐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자신을 좋아한다. 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인간의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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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려고 하는데요.......링크 어떻게 걸어요 ㅠㅠ
퍼가요 ㅎㅎ
처음에 보았을 때에 무척 놀랐습니다... 아 자신과 닮은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흔히 이야기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한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만약 이 가설대로 사람은 자신을 닮은 사람을 사랑한다면,,, 김태희나 전지현, 한예슬 등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설명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닮아서 좋아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ㅋㅋ 인간의 두 얼굴... 재밌는 프로그램이죠^^ㅋㅋㅋㅋ
시..싫어.... 나는 남성다운 얼굴의 상징인데..ㅡㅛㅡ;;;;;;;;;;;;
아무도 부인할 수 없겠는데요 ^^
실험을 보여 주니까요 ^^
재미있기도 하면서 사람은 자신와 닮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너무 신기해 신기해!>_<*
맞아요 .. 오래 사귈수록 점점 더 닮아가는듯...
아니 첨부터 닮아서 끌렸을 수도? ㅋ
자기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고르게 되있다는 말을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