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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여성 안드로메다 남성을 만나다..!!
대구에서 상경한지 어언 4달!!
바쁜 직장생활에!!
서울로 오면 사방에 깔려있을거라는 연애인들은 코빼기도 못봤다!!
부장자리에 앉아있는 저 대머리 자식을 죽이고 싶다..ㅡㅡ^
"야!! 김팀장!!"
"네?!" (헉 깜짝이야 저 대머리 내 속을 읽은건가?)
"너!! 물류창고 가서!! 빨리 원단이랑 자료 안가져 올래?!"
"아!! 넵!!" (깟뗌!!!)
"1시간 안에 안들어 오면 박살내버릴거야!!"
부랴 부랴 사랑하는 내 애마에 올라타고 시동을 걸고 잽싸게 네비를 찍고!!
물류 창고를 향해 총알같이 날라간다.
휴우.. 대구지점에 작은 의류회사에 취직해서...
어찌 어찌 팀장자리를 달고 서울로 상경했던 나...
샤방 샤방하고 꿈같은 미래를 꿈꾸며 올라온 본사는...
대머리에... 배불뚝이에....... 유부남들 뿐.....OTL
정체성이 혼란해지는 시점이다..
정신은 오락가락하고 일에 치여서 그 흔한 네일도 한번 제대로 못받고!!
부장은 왜 자꾸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는거야!!
"아앜!!!!!!!!!! 미친 대머리야!!!!!!!!!!!!!!!!!!!!!!!!!"
"빠아아아아아아앙!!!!!!!!!!!!!!!!!!!!!!!!!!!!!!!!!!!!"
허극 나만에 상상에 나라에서 부장님 남은 머리털을 뽑다가 고만 실수로 뒷차를 못봤다!!
송구스러운 마음에 살포시 비상등을 켰다 껴주는 센스..!!
신호까지 콤보에 아 정말 돌아버릴거 같다....
1시간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 대머리가 나한테 난리를 쳐댈텐데...
"저기요?! 여보세요?!"
내 왼쪽에 경차 한대가 서서 손짓을 한다.
뭐지 길이라도 물어볼려는 건가?!
"지이이이이잉~ 네?! (젊은 남자 같으니 일단 최대한 멋진척 머리를 쓸어 넘겨야지!!)"
"운전... 발로 핸들 잡았냐....."
말과 동시에 한손으로 내뻣는건 분명히.... "총!!" 그것도 경찰아저씨들이 들고다니는거 보다!!
두배는 커보이는 무식하게 생긴 권총..!!
어머니 아버지 나는 이제 어뜩해요!!!!!!!!
오마이갓..T.T
살려주삼..T.T
"끼야아앍!!!!!!!!!!!!!"
"너 같은건... 심판 받아야해..."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이 보인다...
심장이 터질것 같은 공포속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총이 말이 되는거야?!
엄마... 아빠..... 못난 딸은 미친놈 만나서 먼저 갑니다...
사랑하는 내 남동생..... 앞으로는 누나가 파마 못해줄거 같구나.....
진작에 한번 말아줄걸.... 동생아 넌 실습용이 아니란다..........
기억도 안나는 애기쩍 시절부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갈때 쯔음...
"따콩!!"
격발되는 총구에서..... 하얀..... 하얀..... 총알이........... 날라...든... 응?
커헉!! 엄청 따갑다!!!!!!!!
응? 따갑다구?..ㅡㅡ
'툭 데구르르르..............'
나 방탄피부 아닌데 지금 총알이.. 나 맞고 팅겨 나간거?...
난 지금 영화속 헐크가 된건가?!
이 동그랗고 작은 하얀 플라스틱 이것은 기억에 있다...
남동생 억지로 파마 말고 맞았던... 장난감 총알.... 비.. 비... 뭐드라...
비비탄!!!
"이런 개애애애애자아아아식아!!!!!!!!!!!!!!!!!!!!!!!!!!"
두발째를 장전하는 놈의 손가락이 보인다..!!
어떻하지 뭐 던질것도 없는데!!
멍하던 머리가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고...
창문을 올림과 동시에 나에게 유일한 발사체를 떠올린다...!!
"카앍~~~~~~~~~~~~~~ 퉤!!!!!!!!!!!!!!!!!!!!!!!!!!!"
명중이다...!!
그리고는.................. 대낮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1편 끄읏~~~~~~~~~~~~~~~~~~
도입부는 예고편대로 흘러가는군요 ㅋㅋㅋㅋㅋ
이어질 내용이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