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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왁자지껄한 소리......
희미하게 불빛이 보인다....
눈을 떠보니... 그 여자가 옆에 앉아있는게 보인다....
난.... 결국...... 그녀와의 약속을 또 어겼군........
또.... 늦어버리게 되는건가.........
다시 눈을 꼭 감은채 아쉬움을 느낄때... 따뜻한 손이.... 내 머릿칼을 어루만져 준다.....
그녀가.... 돌아온 것만 같은 기분..........
힘들게 눈을 떠보니... 그 여자 어느새 내 옆에서 내 머릿칼을 어루만지며 날 내려다 본다......
얼굴에 떨어지는 눈물....... 따뜻하다.......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다.......
"왜 그랬어... 내가... 너한테 하찮은건 알지만.... 왜 그랬어.... "
아무말도 하기 싫다..... 그 여자가 미웠다.... 날 방해한거니까.......
간호사를 불러서... 닝겔을 없애고.... 병원문을 열고 나온다.........
말없이 따라오는 여자에게 물었다.....
"니가 데리고 온거야?.."
"응.... 조금 있다 당신 친구가 같이 와서... 병원으로 왔어..... "
"비밀번호 바꾼다... "
"그러지마... 왜그래 진짜... 이런 남자 아니잖아... 따뜻했잖아... "
"따뜻하게 대해주길 원해?.... "
"응... 이러지마... 너 없어지면... 나는 어떻해 그렇게 가버리면... 남은 사람은 어떻해..... "
멍청한 여자다... 너 따위가 힘들던 말던..... 그건 내 알빠 아닌데....
그녀도 내 생각을 하며 그랬을까..... 나 따위는 힘들던 말던.......
아닐거야............ 분명..........
이 여자..... 안쓰럽다...... 날 위해 모든걸 던지는 여자.......
예전의 그녀를 보는것 같은 착각에 잠시 흔들린다........
"후회할거야... 나 이제... 사랑같은거 못해.... "
"당장 그런거 없어도 상관 없어.... 다시는 이러지마... 응?.... "
머리가 혼란스럽다....
또 한명이 나에게 책임감을 얹어주는걸까.....
나는... 이제.... 사랑을 막 배웠고... 사랑은... 심장을 찢고 사라졌다....
다시... 할수 있을까?... 그런 사랑을?........
그녀는... 과연 내가 어떻게 하는걸 기뻐할까....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랄까?......
아니면.... 평생을 그녀를 잃은 고통을 안고 살기를 바라는 걸까......
어떤게 과연 옳을까........
내가 힘든만큼 이 여자도 내가 죽으면 아파할까?......
모든걸 다 받아주고 이해해줄만큼.... 날 사랑하는건가?........
이 여자.. 평생 사랑만 받고 살아서... 주는 사랑이 뭔지 배운걸까....
나는... 이 여자의 사랑을 받아도 돼는 남자가 아닌데.....
왜?.............. 왜.... 나지?.............................................
"야.... "
"응......"
"미안해........................."
- 10편 끝 -
오오오오오오오오!!!!!!!!
그여자랑러브스토리시작?ㅋㅋ
이제 해피한얘기시작?ㅋ
기대기대>_<
아빠는 소설가!
울아빠 진짜 능력자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