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규정에 동의하나요? | 네 동의합니다. |
|---|---|
| 질문자 성별 | 남자 |
| 질문자 나이 | 20대 초반 |
| 상대편 성별 | 여자 |
| 상대편 나이 | 20대 초반 |
| 만나게 된 계기 | 과동기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x |
| 두 사람간의 거리 | 같은과 |
안녕하세요 ㅋㅋ
이런곳에 게시물을 올려본건 처음이네욬ㅋㅋ
다름이아니라.. 제가3일전에 여자친구한테 이별을 통보받았거든요..
저는 22살 이고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그런데 제가 재수를해서 나이는많고 과동기에요.
저희는 과생활초반에 제가 그녀에게 반해서 먼저 다가가 고백을 하고 사귀게 된 사이에요.
그후 200일 정도는 정말 다른 커플이 안부러울 정도로 잘지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시련이오더군요 권태기가왓어요..
그래서 그후로 저는 여자친구에게 자꾸 트집을 잡고 꾸중을 들였죠
제 여자친구는 착해서 저의 이런 투정을 다받아주었어요
그후 시간이 지나다가 얼마전 여자친구는 엠티를 가게 되었죠
그떄 엠티준비하느라 절 잘 못만낫어요.
그래서 연락도 잘못하고 그랬는데
역시 옆에 그녀가 없으니 너무 보고싶었어요
저는 그걸 이제 깨달은거죠 그사람이 옆에 없을떄 그 소중함을 느낀다구요..
그런데 저는 그떄까지만 해도 제여자친구는
절대 저를 차지않을 거란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어리석죠
그래서 자꾸 왜 연락을 못하냐 왜그걸 하냐 이런 저런 투정과 짜증을 냈죠
저는 그녀가 또받아줄줄 알았죠...
겉으론 다받아줬어요.. 그런데 엠티가 끝나고 그주말 일요일이 저희 300일이었죠
여자 친구는 엠티 다녀온후로 몸이 굉장히 피곤해 있었구요..
그런데 그전에 300일에 같이 밥이라도 먹자는 약속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보자고
자꾸조르고 정말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렸어요..
그래서 300일날 저희는
평소처럼 영화보고 밥먹고 여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그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 그리고 대화를 나누고있던 도중에 여자친구가 갑자기
"오빠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져봐야할것같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장난인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그전에 이런 장난을 쳤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봐야 될것같데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죠 왜그러는지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내가 받았던 상처가 쌓여서 터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쳣다고 하더군요
저는 순간 직감했죠.. 아.. 위기구나.. 그래서 저는 그자리에서
솔직히 요즘 니가 더 좋고 그런 감정이 더커진것 같다 라고 했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 안하는게 좋을까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연락을 하고 싶다고했어요,, 하루라도 안하면 힘들것 같아서요..
여자친구는 일주일후 말해주겠다고 했죠.
그리고 그녀가 집을 들어가기전 키스는 해주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해주더라구요
그후로 저는 매일 같이 카톡을 했어요 평소보다 더 애교부리고 더 잘했줬어요..
정말 불안해서 정말 잘해줬어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 좀 급한편이라.. 생각해보자고 한 바로 다음날 에이포에 편지를 써서
사물함에 넣어놨어요.. 너무급해서.. 정말 제가 생각해도
이건 진짜 멍청한 짓인거 같아요..
정말 글씨도 편지지도 성의가 없어보였거든요..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그런데 그녀와 카톡을 할떄 그녀는 제 카톡을 잘받아주었어요
그렇게 카톡을 계속하고 3일후 여자친구가 학교 끝나고 좀보자길래
올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리는데 왠지 느낌이 않좋더라구요.
그녀와 카톡을 할떄 그녀는 제 카톡을 잘받아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희망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왜 그러냐고 물었어요
그녀는 우리가 작년 겨울부터 티격태격하고 좀 않맞는거같고
마음이 멀어 졌다더군요...
저는 그래서 가장큰이유가 머냐고 물으니까
마음이 멀어졌데요...
저는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떻게 다시 사귈 방법은 없냐고
내가 더노력 한다고 그랬죠..
하지만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가 다시 붙잡는게 부담스럽데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해서든 안되는 거냐고 물었지만
안된다네요...
그래서 저는 급히 그자리를 떳고
집으로 곧장 같죠..
닭 똥 같은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떄부터오는 후회와 고통은 ... 정말 아프더군요..
그래서저는 다시 한번 카톡으로 그녀에게 물었어요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다시생각해보면 안되냐고
그녀는 미안해.. 다시 사귀는건 힘들것 같아..
그래서 저는 전화해봤지만 않받었어요..
저는 카톡으로 다음에 다시 연락해도 되냐고..(진짜 호구짓이었음..)
물었죠 그래서 그녀는 언제할거냐고 지금은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다음에 한다고 했더니
아몰라 마음대로해
그러더군요...
그제서야 저는 정말 안될것같아서...
지금 까지 연락을 안했어요...
그후로 저는 정말 밥도 못먹구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더군요..
그녀가 자꾸 생각나고 ..
저희는 학년도 같고 같은과라서 수업도 같이 듣거든요..
잃고 싶어도 계속 얼굴을 봐야해서 정말 괴로워서 미칠지경 입니다..
아그리고 저와 그녀 모두 연애초보에요;;
또한 사귀면서 이정도로 큰위기가 온적은 없었어요..
그후로 저는 다시잡아야하나 아니면 그냥보내줘야하나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로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사랑이 이렇게 아플수도있는지..
지금은 그저 그녀가 다시 내옆애 와주기만은 기대하고 있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그녀의 주위 친구들에게 그녀의 상태를 묻고
다시 그녀에게 고백해보려는데
확신이 안서요..
아직 해답을 못 찾고 여기에 글을 올려보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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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인간관계중에....무한정으로 무조건으로 절대적으로 맹목적으로 나만보고 나만위해주는 사람은 부모님...그거 딱 하나...그 이외에는 절대로 없습니다....친구? 님한테 싸가지없게 굴고 개념없는 짓하는 친구를 의리랍시고 님이 거두줄까요?....비슷하게 구는 여친..계속 님이 거둬 줄까요?........나에게 친구답게 굴때...연인같이 굴때 비로서 나도 의리와 사랑을 베풀수 있는 거죠...
그런데 가끔....어떤 남자들은 자기 여친..혹은 아내가....마치 자신의 엄마가 자신에게 하는 양 무한정의 사랑을 언제까지나 베풀꺼라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남자들이 있죠......바로 님처럼!......결과? 이별,이혼이죠...
내가 여친에게 제대로된 남친처럼 굴때라야 비로서 연인관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될수 있는 겁니다...왜냐 여친은 엄마가 아니걸랑...
94년도에 한강에 성수대교가 붕괴된적이 있었죠...님 나이쯤이면 아마 아장아장 걸음마할 적 사건일듯..
어느날 벼락 맞아서 갑자기 무너진게 아닙니다...어느날 콘크리트 이빠이 실은 레미콘차가 지나가며 한순간에 와해된게 아닙니다.....설계상의 취약성도 있었지만...당시만해도 과적단속이 허술할 때라 엄청난 중량나가는 레미콘, 덤프차, 카고트럭등등이 오고가며 차츰차츰 그 응력과 스트레스가 쌓여가다가.....도저히 버텨내지 못할 임계점을 막 넘어섰을때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거죠.......모든 인간관계(연인포함)의 붕괴과정이 그와 동일해요......어느 한순간의 피치못할 실수 한두가지만으로 깨지는게 아니에요....그 정도 실수야 누구나 하는것이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그것이 반복되고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간다면 차츰 임계점에 가까워 지는거죠...
이곳에 님처럼 고민토로 하러 오는 여자들의 글을 보시길...
과거에 남친이 나에게 이러이러한 말을 했다...저러저러한 행동을 했다....하며 한풀이하는걸 좀 보세요....그녀들의 남친은 기억조차도 못할꺼라 짐작되지만 정작 그녀들 본인의 기억력은 얼마나 좋은지 아십니까?...그녀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님도 저도 서럽고 억울했던일 표현못하고 속으로만 쌓옇었다면 절대 잊어버려지지 않습니다....꾼돈기억은 잃어버리기 쉬워도 꿔준돈 떼인돈 기억은 절대 안잊어먹는 법이죠..
님으로 인해 쌓였던 서러움 원망 분노....님 여친은 고스란히 다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그리고 패턴상 많은 여자들이 그런걸 제때제때 표현 안해요(다 그런건 아니지만)...그냥 저냥 그런가보다 하고 묻혀지내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떠뜨리지...그게 와일드한 남자들과의 큰 차이점이죠
한비자에 보면.....춘추전국시대의 어느 왕의 애첩이 자신의 부모님의 병환소식에 겁도 없이 왕의 수레를 허락도 없이 몰고 나가 병문안을 갔더랬죠...당시의 법도로는 처형감의 죄목이었는데 애첩을 예뻐라했던 왕은 목숨을 건 효심이 갸륵하다 하여 오히려 상을 내렸죠..... 또 어느날은 왕과 과실수 옆을 지나치다가 애첩이 열매를 따먹었는데 그 맛이 너무 달아서 자신이 먹던 과일을 왕에게도 베어먹게 했죠...그 역시 중형감이었으나 그 모습또한 왕에겐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했던거죠......그러다가 세월의 무게로 애첩의 매력이 빛을 잃고 총애도 사라지자 왕은 과거의 일을 들먹이며......과거에 허락도 없이 감히 왕의 수레를 타고나가는가 하면, 자신이 먹던 과일을 감히 짐에게도 나누어 먹게 하며 짐을 능멸했다 하며 애첩을 사형에 처했답니다...
콩깍지가 씌워졌을때와 벗겨졌을때의 상황이 그렇게 다른겁니다..
여친이 콩깍지 단단희 씌여있엇을때는 님이 좀 무리하고 오바했어도 그냥 저냥 넘겼겠지만...님의 무리한 언행들이 반복되면서 임계점에 도달하고..또 권태도 오고 친구들의 다른 남친들과 비교도 되고 하면서 콩깍지 벗겨졌을때는 과거에는 용인되던 언행들이 뒤늦게 하나하나 되새김질 되어가며 이별선언의 계기가 되었던 겁니다.
어떻게 해야하냐고요?
소잃고 외양간 고쳐야죠?....잃어버린 소가 다시 예전 외양간을 찾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안고치면?...다음의 다른소도 또 잃어버립니다.
누구도 님의 고민에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자신은 없을걸요?
님은 그저 다른 누군가에게 타산지석 삼고 반면교사 삼을 선행학습을 시켜준것 밖에는 안됩니다.
미치도록 보고싶고..당장 숨도못쉬고 죽어 버릴것 같죠?....밥맛도 너무 쓰기만 하고...음악을 들어도 듣는것 같지 않고...걸어도 걷는것 같지 않고.....저도 겪어봤고 대다수의 남자들이 다 겪어본 길입니다....겪어보고 나서 있을때 잘해야 한단걸 단단히 깨우칠수 있었죠......님도 같은 과정을 지나치는 중이고...
그런데 매우 희망적인건....님 겨우 22살이죠?....정말~ 저엉~~~~~말 부럽습니다 ㅎㅎㅎ
인생은 22살이 전부가 아닙니다...군계급으로 치면 이제 겨우 훈련병 마치고 이등병계급장 달은 정도 밖에 안된거.....훈련병경험이 좀 빡셌지만..
여전히 파릇하고 창창히 펼쳐질 앞으로의 시간들에....그녀보다 더 매력적이고 더 님과 어울리는 여자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될겁니다.....인생은 22살이 전부가 아니고 여자는 그녀 1명이 아니란건 엄연한 사실!
그런데 다른여자 수십만명이라도 다 필요없고 현재는 그녀만 절실하죠?...그 순수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단걸 알아요.....그런데 사랑은 순수함만으로 성취되는게 아닙니다....그 방법론을 알아야지. 양쪽의 두 바퀴가 다 갖춰졌을때라야 제대로 인연의 수레바퀴가 굴러갈수 있는 겁니다..
지금 님이 해야할일은....
희박한 가능성이나마 되살리고자 한다면..
일단 그녀에게 징징거림 딱! 멈추세요....계속한다면 그나마 그녀에게 남아있는 님과의 추억마저 빛바래고 퇴색되어질수 있습니다.....점점 더 정내미떨어지고 이별결심만 확고해 지게 만드는 부작용만 초래하죠.
사람의 감정에는 관성이란게 있습니다....300일간 유지되었던 좋아하는 감정이 어느날 한순간에 딱 정지하진 않아요.....님도 몇일간 안보니까 미치도록 그녀가 보고싶죠?....이별결심한 그녀일지라도 님만큼은 아닐지언정 어느정도는 그 관성이 살아나기도 할겁니다.....그 지푸라기라도 잡아서 살리려면 독한맘 먹고 연락끊으세요...카톡따위들로 징징대면 그나마 남아있던 관성의 여지마저 없어지게 되요...
그리고 좀 괴로워 하세요..아파도 봐야 반성도 하게되고 개과천선도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한 학교에서 늘 보고 지낸다면서요?...그건 매우 유리하네요.....나좀 살려줘~하면서 애걸해서 있던정도 떨어지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오히려 자숙하고 삼가하는 진중한 모습 보여질수 있게 하세요.....그리고 좀더 성숙해진 모습 멋진모습 보여지게 하세요...여전히 그녀맘 되돌릴려는 액션 절대 취하지 말고(역효과니까)......여기서 중요한건 님이 진정으로 아파하고(아파보입니다)...반성하고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단 겁니다.....한때만 쬐금 그런척 하다가 도로아미타불 된다면...그녀가 관성을 되살린 의미가 없어요
쉽게 말해....당장 어떤 쇼부를 볼려고 하지말고(어차피 불가능)....자숙하며 나를 가다듬으면서 후일을 도모하라는 거죠...그녀의 관성을 최대한 되살려, 진정으로 거듭난 나와의 재회를 노려볼수 있는거죠..
너무 기대는 마세요...그게 최선이란거지...반드시 그렇게 할수 있단건 절대 아니니까.
어쩌면 차라리....떠난 열차는 떠난거고...되불러올수도 없고......차라리 새로운 열차에 새로운 몸과 맘으로 올라타서 힘차게 새출발 하는게 최선일수 있습니다...님에게나 떠난 그녀에게나.
=모든 인간관계는..특히나 연인관계는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통행이다...천칭저울 한쪽으로 확~ 쏠려진 불안정한 구조로 절대 오래갈 수 없다....오래가고자 한다면 균형있게 맞춰서 가라....때때로 상대를 높여주고 나를 낮출줄 알아야 한다.
=성수대교는 한순간에 무너진게 아니다....연인관계에서 응력과 스트레스가 쌓여가게 하지 마라....임계점에 도달했을땐 이미 되돌릴수 없다.
=당신은 이제 겨우 22살...인생은 22살이 전부가 아니며 세상에 여자는 많다. 그녀보다 더 예쁘고 당신과 더 어울리는 여자가 세상에 넘쳐난다...당신은 탐험하고 도전할 나이이지 정상에서 정착할 타이밍이 아니다....용기와 희망을 가져라
=그녀에게 애걸함을 딱! 멈추고 그녀의 관성이 되살아남을 기다려라....당장 쇼부볼려고 하지 말고 후일을 도모해라.....진정으로 반성하고 차분히 나를 가다듬어라.....그녀에게 다가가지 말고 그녀가 다가올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살리는것이 최선이다
=새롭게 새출발하는 것이 님에게도 그녀에게도 최선일 수 있다....이번의 쓰라림을 통해 당신은 한 차원 성숙해졌다....당신의 인생과정 중에서, 다음의 더 좋은 상대와 보다 안정적고 행복한 사랑을 일궈낼 힘을 갖출수 있는 훈련과정으로서의 의미였던 것이다.
=명심하라....여친은 엄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