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컨설팅
Client : 20대 초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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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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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솔로로 혼자 지내는 기간을 견디지를 못합니다. 흔히 친구들로 채울수 있지 않냐 하는데 어렸을 적부터 여러 일들을 겪을 때마다 항시 옆에 남자친구들이 있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남자친구한테 더 의지하고 친구들은 그보다는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인이 없을 때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조울증 증세까지 동반하여 약을 과잉복용하는 등 충동적이 되어버립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인지....... 남자가 없으면 못사는 애 같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제가 애정결핍인걸까요? 아니면,과도하게 남자를 밝히는 걸까요? |
AnsweR.
굳이 문제삼아 크게 걱정하시진 않길 바랍니다. 흔하고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에. 본인을 믿고 맡기며, 의지하는 상대가 항시 같이 옆에 있어줄 '남자친구'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존재 여부에서 의욕을 찾는 것은 본인에겐 당연한 것입니다. '감정'으로서 이성을 만나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이유로 이성을 만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해 다들 외면적으로 그 자체를 표출하지 않을뿐이지.. 본인이 의지하는 대상이 '남자친구' 일 뿐 모든 이들은 일정 어느 한가지씩에는 의미를 부여하고, 의지하여 삶을 지탱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다른이들이 다른 대상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은 우려가 되는군요 그 대상이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감정변화를 줄수 있는, 존재여부가 달라질수 있는 '남자친구'이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항시 곁에 있어줄수 있는 것도 아니며, 말씀주셨듯 남자친구란 존재가 없는 경우는 너무나 냐약해지는 당신이기에.. 조금은 우려가 됩니다.
또한 글쓴님이 친구들이라는 존재에게 '믿음',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지 않다는 것을 친구도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터놓는다고 얘기한들.. 사람의 감정은 상대적인거기때문에 그럼으로 인해 아무래도 친구들과 신뢰감과는 별개로 의지하고자, 서로를 필요로 하는 마음이 약해졌을 겁니다. 점차 표면적인 관계가 됨과 동시에 현재처럼 글쓴님은 계속해서 항상 이렇든 저렇든 옆에 있어줄, 좀더 믿음이 가게되는, 상대적으로 믿음을 주는 남자친구란 존재에만 의존하게 되겠죠. 남자친구가 없을때는 철저히 혼자만의 벽에 갇혀 지내게 될까.. 염려됩니다
때로는 친구가, 때로는 다른 존재가 더 큰 도움이, 의지가 된답니다. 남자친구만이 '나'를 알아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마음을 여는 만큼 내 자신에게도 마음이 열릴 것이니...... 글쓴님께서 본인의 상황을 '문제'로 치부하여 잘못된 점을 자각 하였다한들 심적인 문제이기에 단기간내에 바뀔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안고 있는 ;문제;에 관하여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마세요. 다만, 대상을 바꿔보기 위한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과 남자친구외 다른 모든 것들에 마음을 좀더 열어보세요. 한가지 더! 그. 전. 에. '나' 본인 자신을 먼저 믿으시기 바랍니다. 혼자라는 생각 아무것도 혼자는 못한다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시고..
당신의 생각, 행동, 성격, 모습,... 본인의 삶은 다른 어느 존재가 아닌
모두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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