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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오빠 동생으로 계속 지내자네요...

posted Apr 25, 2012 Views 1106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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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성별 남자
질문자 나이 20대 후반
상대편 성별 여자
상대편 나이 20대 후반

연애초보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29세 남자이고 그친구는 27살 여자입니다.

 알고지낸지는 한 5년정도입니다.

같은 교회를 다녔지만 친구가 교회를 떠나고 2~3년 연락없이 지내다가 작년 말에 우연히 다시 연락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연락이 오더군요)

다시 교회 나가고 싶다며 같이 예배 드리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지내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친해졌고 같은 직종에 야구를 좋아하는 취미도 같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연락하던것이 매일 연락하게 되고 일끝나고 술한잔 같이 하거나 만나는게 빈번해졌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둘다 술을 어느정도 좋아합니다.;;;;;;;;).

 5년동안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도 많이 보게 되고 전보다 서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가 자기 친구들한테 저를 소개하기도 하구요(10년 지기 친구들 4명한테 둘러쌓이니 난감하더구요...). 전화하면 XX오빠랑 있어...나중에 너도 소개시켜줄게”...그 친구 친구들은 저를 남친으로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친해지고 저번 주 금요일 이친구가 야구표를 애매해서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둘이 갔으면 좋았겠지만 친한친구 한명이 갑자기 자기도 가고싶다고 졸라서 불렀더군요.(사실 나중에 들어보니 친한친구가 제 얘기를 듣고 절 보고싶어 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자 둘과 저 셋이서 엘지 대 기아(이친구가 기아 팬입니다) 경기를 보고 맥주에 취해 그친구 집앞까지 데려다 주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대답을 피했고 우선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각을 해봐야 겠다고 했습니다. 몇일뒤에 같이 밥먹자고 연락이왔는데 서로 회사가 너무바뻐 미루워져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기도 하고 5년동안 친한사이였는데 어색 하기 싫어 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하고 10,20년 보고싶은 사이라고 말하더군요 누구를 사귀고 헤어지는게 너무 힘들다고... 전 남자친구랑 이별한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그친구 한테도 자신만 누구를 사귀면 미안한 감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에도 오래 알던 친구가 고백했었는데 받아주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간간히 연락을 주고 만나자고 하지만 몇번 회사일로 둘다 못만나서 약간은 연락을 자제 하고 있는 편입니다. 너무 연락하면 부담주는거 같아서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에 술김에 한 고백한거 처럼 되서 진심을 전하고 싶습니다만

Comment '2'
  • profile
    [컨설턴트] The Blue 2012.04.25 22:15
    고백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거지, 그녀의 허락을 받는게 아니다. 서로 연인처럼 친하게 지내면 자연스럽게 고백을 할 시점이 오는건데 친해지지도 않고 고백부터 하니 어떤 여자가 당신을 받아드리겠는가. 만약 20대 초반이라면 그런식의 선 고백, 후 사귐이 통할지 몰라도 당신과 그녀는 어느듯 20대 후반이다. 특히나 여자는 신중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 부담감 주지말고 그녀에게 조금씩 파고들어라.
  • ?
    등ㅇㅣ 2012.10.18 00:12
    진심을 담아 고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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