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규정에 동의하나요? | 네 동의합니다. |
|---|---|
| 질문자 성별 | 여자 |
| 질문자 나이 | 20대 중반 |
| 상대편 성별 | 여자 |
| 상대편 나이 | 20대 중반 |
| 만나게 된 계기 | 소개팅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한번 |
| 두 사람간의 거리 | 장거리 |
이별 앞에서 아픔을 겪는 여자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대학때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작은 다툼이 있었지만
좋은 추억도 많은 사이입니다.
남자친구와 같은 지역에 살다가 취업이 되서 타지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장거리가 되기 전에 남자친구와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는 그런 저보다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런 태도에 저는 점차 지쳐가기 시작했고 싸우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싸우고 화해할때마다 남자친구도 섭섭해 하는 저를 이해하려고 하였고
저도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저보다도 친구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때는 저도 모르게 화부터 내고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헤어지자는 말로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그렇게 질질 끌고가는 사이가 된 저희에게 다름 없이 또 친구들과의 문제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자친구쪽 친구들의 헤어지라는 권유에 저에게 먼저 이별을 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자친구를 제가 붙잡았습니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하면서 떠나가려는 남자친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친구들은 뭐하러 잡았냐며 저보고도 헤어지라고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마음이 떠났다고 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저도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연인 관계에서 타인의 말에 의지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자꾸 친구들 말에 주관없이 흔들리는 남자친구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타인의 말에 흔들렸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다짐하고 일주일간을 폐인처럼 보내고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꾸 헤어짐을 말하는 저를 보고...이별이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다가
계속 그런말을 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지.....울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 다음날 다시 얘기하자며 말했습니다.
그날 이후 같이 쓰던 어플을 지웠는지 저를 차단한건지... 제 문자는 받지도 않습니다.
저도 전화하기도 두려워 그 이후로 전화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는 친구들은 저보고 자꾸 헤어지라고 그냥 잊으라고하는데
연락 안올걸 알면서도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제가 자꾸 먼저 잡으려고 합니다...
이제 그만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아님... 잡아야 하는 건지...
계속 연락하지 말고 있어야하는지....
따끔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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