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 넵! |
|---|---|
|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
|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 여자,17,고등학생 |
|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 남자,19,알바생 |
| 사귄 기간 : | 안사겨요 ㅎ |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 베프 남자친구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 정기적으로 만나지도않고..한달에 1~2번 보려나?ㅎ근데썸씽일땐자주만났어요 |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 버스타고 50분정도 |
안녕하세요!
딴데도 올렸는데 여기가 딱 적당한것ㄱㅏ타서 또 올려요ㅎㅎ편리상 반말로 할께요..ㅎㅎ
끝까지 읽어주세요ㅜ
지금부터 시작합니당.!!
오빠는 나랑 이떄까지 썸씽이 2번이였어. 한번은 2009년 초기에 있었어 한 4월쯤? 그때.
내가 한마디로,그떄 양다리 걸치고 있었어. 내 남친도 있는데 몰래 오빠랑 썸씽하다가
어느날 남친한테 들켰어. 그래서 내 남친이 오빠보고 나랑연락 하지말라고 했찌..
오빠도 내가 남친있는지 몰랐어서 오빠도 충격이 컸을꺼다 ㅋ
근데 바로 다음날 그오빠 여친이 생긴거야. 자기 입으로 여친 생겼다고 하더라, 그말듣고 진짜
충격이 장난 아니였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나랑썸씽이였던 거구나.. 오빠는 뭔가 달르게 보였는데
역시나 이 오빠도 다를꺼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뭐 내가 양다리 걸친것부터 내잘못이였찌만 말이야.
오빠한테 이렇게 말했어 "오빠는 아닌줄 알았는데, 사랑 진짜 가볍게 하는구나..?"
그 이후로 계속 연락 안하고 있었어 ㅋ 그러다가.. 여름에 내친구... 정말 친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그오빠가 예전에 내 친구랑 사겼었거든? 그때 나랑 처음 봤기도 하고.
그 오빠랑 내친구랑 동시에 친분있는 사람은 나뿐이래..(오빠가 나한테말했어)
오빠가 나한테 연락해서 친구..가 있는
강으로 같이 가자 했었어... 그때가 예전에 썸씽있고 4~5달정도만에 만난거였지 ㅋ
강에서 친구와 시간을 함께 한 뒤에.. 아직 집에 가긴 좀 빠른 7시 밖에 안된거야.
오빠가 "잠깐 약속이 시내에 있는데 같이 갈래? 그르면 나중에 집에 갈때 택시 태워보내 줄게"
라고 하길래, 진짜 어차피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뭔가 같이 가주기를 원하는 것 같아서 그러기로 햇어.
시내에서 한참 돌아다니며 놀았다? 근데 그날 오빠가 고백했다???
예전에 내 남친한테 양다리걸친거 들켰었잖아 내가~ 그 후에 지 여친 생겼던거 후회했다고 등등...
난 받아주진 않았어. 왜냐하면 그때도 나 남친 있었던 상태였어.
남친 있다고 처음부터 말 안하려곤 안했는데, 그냥 놀때 남친 있다고 말 안하는게 편하게 놀수 있을꺼 같아서
얘기 안하고 있었는 건데 오빠가 나한테 고백을 한거야..
거기다가 "또 예전처럼 남친 있고 그런건아니지??" 라고 하는데 정말 말할수가없엇ㅇ ㅓㅠㅠ
당연히 아니지~ 라고 해버렸어.. 차마 있다고 할수 없엇어;..
오빨 잃긴 싫었떤 거야..그래서 오빠는 아직도 내가 그때 남친있었는줄 모를꺼야..ㅎㅎ;
그대로 또 썸씽이였어. 거짓말 안하고 오빠도 내남친만큼 좋았어..
아니 더 좋았어. 점점 그 오빠가 더 좋아지고 내남친은 관심 밖으로 가고..
'어차피 남친이랑 깨지면 오빠랑 사귀면 되~~' 이런 생각으로, 그 오빠랑 썸씽인 후부터 남친한테 별로 좋아하는 티도 안냈었지.
근데 썸씽이면서도 오빤 나되게 좋아하고 표현하고(뽀뽀 자주) 사귀자고 몇 번을 했는데
난 그에 비해 그닥 표현도 안하고 (원래 쫌 못한다 ㅎ) 사귀는것도 계속해서 미뤘었어 (남친한테 미얀해서)
글구 오빠가 10월 25일날 시간 비워놓으라는거야, 지 베프 여친 생일이니깐 같이 가자면서..ㅋ
그래서 "그때 오빠가 나한테 사귀자고 하면 받아줄게!^^"라 했다? (그 안에 남친이랑 정리할려구 시간을 좀 뒀다..)
근데 오빠가 10월 11일날, 네이트온 대화하다가 즉흥으로 나 보러 3시까지 오기로 했어.
그 대화할때가 2시 50분쯤이였는데.. 오빠가 사는곳이랑 내가 사는곳은 버스 타고 50분 거리야.
난 쫌 늦어도 괜찮다고 했어.
근대 오빠가 오토바이 끌고 왔나바... 약속시간 지키려고 쌔게 밟다가 그만 오토바이 사고가 났어..
그것도 우리집에서 5분거리에서. 거의 다와서 사고가 난거야~ 내가 급히 약 챙기고,
내가 치료해줬는데, 병원 가라니깐 자꾸 안간데는 거야~!! 할 수 없이 오빠베프 불러서
데려가게 했어. 그 이후로, 오빠가 팔도 다치고 다리도 다쳐서 그런지 연락이 매우 뜸했어..
아파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했어
그러다가 10월 25일이 됐어. 아니, 그 이틀전에, 하도 오빠가 약속 다대가는데 연락 없길래
네이트온 대화 걸어서 10월 25일날 가냐 물었지. 근데 그 생일파티가 이틀 후로 미뤄졌다 하드라고..
근데 말하는거 보니깐, 뭔가 안가야될 상황인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안갔어.
그러다가 ㅋㅋㅋ 며칠 안되서 오빠 미니홈필 가보니까 뭐 여친이 생긴거라 ㅡㅡ
메인 사진은 둘이 뽀뽀하는 사진이고.. 존나 어이없고 화나고 속상했지 ㅋ
근데 또 웃긴건ㅋㅋㅋ 내가 그때도 양다리였자나, 이미 남친이랑은 거리가 멀어진 상태고..
둘 다 잃은셈이 됐어 ㅎㅎ;
아무튼ㅋ 오빠가 내 남친 있다는걸 알지 모를지른 모르지만 나도 잘못한게 있으니깐
오빠 여친 생긴거 가지고 뭐라 하지 않았었어. 그냥 전화하다가 "오빠 여친 생겼드라?축하해"
라고 넘겼어.. 그렇다고 우리가 사귄 사이도 아니였으니까 ^^
그렇게 미니홈피 보고도 조용히 넘어갔어.
두달 정도.. 겉으론 계속 신경 안썼는데 (속앓이를 햇으니..)
12월쯤 되니깐 오빠홈피에 그 여친 사진도 없어지고 여친 사귄다는 모든 흔적이 없어졌어!
그래서 둘이 깨진줄 알았었어. 나 존나 기뻐하면서 이젠 내꺼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12월 26일날 내 아는사람들이랑 오빠랑 같이 우방타워랜드(대구에잇는 놀이공원) 가자고 했었어!
내친구랑 내친구남친이랑 나랑 오빠랑 말이지 ㅋ 놀이공원은 짝지어서 타는게 많잖아?
그니깐 말은 안해도 거의 더블데이트 하잔 거였어 ㅋㅋㅋ 오빠두 선뜻 승낙하고 ㅋ
그날 존나 재밌께 갔다왔었어 ㅋ 사귀는건 아니니깐 손 잡지도 않았지만
존나 재밌게 보냈었어. 근데 오빠가 핸드폰이 없어.
그래서 우방갔다가 이틀 뒤에야 네이트온 대화 했는데 대놓고 보고싶다고 했는데도
진짜 무덤덤하게 반응하드라 ㅋㅋ 만날까? 얘기 나와서
12월 30,31일에 만나기로 약속했어~ 오빠가 할말도 있대서
기대반 긴장반하고 그날 만났다?
실컷 놀다가 나중에는 단둘이 얘기를 했는데, 지가 아직 여친이랑 사귀고 있는데
어떤 사정이 있어서 홈피에는 안 밝혔던 거래....;ㅋ 그리고 우방에 놀러갔던 거랑
지금 만난거랑 낼 만날거도 지 여친한테 다 말하고 허락받고 만나고 있는거라 하는거야!!!!
나는 매우 충격먹고 화났지만 꾹 참았어. 화난 티도 안 냈어.
오빠가 지한테 하고싶은얘기 없냐는거야.
"음.. 오빠가 놀이공원 간 이후론 날 그냥 동생으로만 보는 것 같다.." 고 하니까.. 그게 맞대.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직 결론은 안 났었어. 난 오빨 좋아하는 상태니까 포기 못하잖아..
내 친구도 같이있었는데 그오빠 놓치지 않을려면 계속 니 마음을 표현하라면서,
숨기지 말고 좋아한다고 하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렇게 표현을 했다?
오빠도 막막 고민하고..
다음날 1시에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어. 쫌 쇼크 먹은 사실들도 있고
동생으로 여긴다는 말에 자신감(?)을 약간 상실했지만, 곧, 왠지모를 승리감(?)이 생겼어~
오빨 꼭 가지겠다는 생각을 했어.. 왠지 예감이 좋았어..ㅋㅋ
그리고 만났다. 근데 오빠가 만나서 꼭 내 정을 떨어뜨리려고 작정한것같이 좀 짜증나게 대했어
내가 동전노래방안에서 노래부르고있는데 자기 게임좀하고온다면서 나가고;;
옜날에 나 좋아할때 내앞에서 담배 허락맡고 폈는데 그냥 담배피고..
짜증나게 대하는 거야, 그래서 '아? 나이제 진짜 안좋아해서 나랑 떨어지려는거구나? 그럼뭐... 오빠가 영 아니면 나도 아니야'
라는 생각갖고, 나도 오빠한테 계속 무표정으로 대했어;ㅋ
밥먹으로 카페(?)에 갔는데 둘이서 마주보고 앉아있으니깐 자연스레 서로 말도 좀 했어 ㅋㅋ
카페 간후부터는 오빠가 나 정떨어지게 하려는 끼(?)가 안보였어 ㅋ
오빠가 피시방 알바 가야되서 피시방에 같이 갔어~
가서는 별로 얘기도 안하고 자기 할꺼만 했다 ㅋ
몇시간 지나고 나서.. 오빠랑 얘길 또 했어..
근데 완전 오빠가 바꼈어~
오빠가.. 자기여친한텐 오늘 나랑 쌩깟다고 거짓말칠거라 하고..
자기랑 사귀면 충격먹고 힘들수도 있다고 이때까지 본 모습이 다가 아니라고
자기 성격이 욱하는게 있어서 지금여친한텐 화내서 쌍욕도 다한적 있다고..
그런데도 지랑 사겨도 갠찮갰냐고, 말했는데, 이런말 원래 사귀기 전에 안하는데
나는 뭔가 신중히 해야되는 마음이 든다고 조심스럽게 대하는거라하면서.. 날 좋아하는게 느껴졌어..ㅎㅎ
내가 지금여친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솔직히 ㅅㅏ귀는데 안좋아하진 않지.. 좋아한다고 했는데
사랑하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했다. 자기도 지금 마음 모르겠다면서
나는 좋아하는데 사랑하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했다
막 솔직히 지금 나한테 뽀뽀해주고싶은데, 그러진 못하겟다 하고 ㅋㅋ 기분 완전 좋았어 나도..ㅎ
막 이런얘기도 했ㅇㅓㅋ 자기 전에 오늘 나랑만나서 재밌었던 일 생각나가꼬 존나 실실 쪼개고 있는데
지가 이러고 있는 사실이 쪽팔려서 이불을 탁 쳤는데 그게 쪽팔려서 울었다고 ㅋㅋㅋㅋㅋ하기도 하고
이날 정말 기분좋앗당~ㅎ 아~드디어 사귀는구나..^ㅠ^ 내가 결국 이겼꾸나 ㅋㅋㅋㅋㅋㅋ라는생각? 이 들었어
대신 1달만 기다려달라고했다. 지금 여친이 자길 너무 좋아해서 바로 깨지기엔 힘들다 했다
여친이 자기 만날려고 학교도 자퇴했거든.. 그만큼 매우 좋아하는 상태였다..
그리고, 진짜 궁금한거 물었어
"오빠 예전에 왜 갑자기 여친생긴거야..? 연락도 없이 갑자기 미니홈피에 막여친이랑.. 뽀뽀하는 사진도 올리고
진짜 섭섭했어 나.."
오빠가 이렇게 말했어,
그때 지가 병원안가고 며칠동안 계속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 여친이 매일 찾아와서
붕대도 해주고 그 여친(이제부터 B라고 할게요) 이 간호해줬대. 근데 어쩌다가 B랑 둘이서 술을 먹게 댔는데..
그오빠가 날 좋아하는걸 알고 있는데.. 오빠가 맨날 내얘기 해서 이미 알고있는데..(라고 오빠가말했었따)
B가 그때 고백했단다 좋아한다고.. 오빠가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사귀게 됐다고..
그얘기들으니 왠지 B가 괘씸했어..-0-ㅋ 나랑 오빠랑 좋아하던 사이인거 알면서
나한테서 오빠 뺏은거잖아, 그래서 내가 지금 오빠 뺏는것도 썜썜이라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ㅋ
아무튼.. 그렇게 1달 기다리기로하고! 2월1일되면 바로 연락하라고 말하고 난 집에 갔어-
1월 4일..
친구들이랑 시내 가고 잇는중에 갑자기 연락이 왔어
지금 만날 수 있냐고묻드라구.. 어차피 시내가는길이니깐 영화관 앞에서 보자 했었어
너무 기네요... 일단 이까지만 적을께요..
다음 얘기는 제끼고... 현재 상황은..
1월4일 알고보니 오빠가 빨리 정리를 해서 바로 그날 1일 했고요..
근데 자주 못봤어요 한3주만에 한번보고.. 그러다가 서울로 떴어요 ㅎㅎ;
엄마가게하는데 돈 같이 벌려 갔대요 기다려줄수있냐햇는데,
장난식으로 다른남자 만날꺼야~햇는데 자기가 지금 너 테스트하고 있는거 모르겟냐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서울 갔고, 연락 여전히 안해서 제가 꺴어요.
근데 또나중에 B랑 다시 사귀고..
다시 우리지역으로 왔어요. 엄마한테 여기그냥 살면서 매달 돈 보내준다고했대요.
엊그저께 오빠가 좋아해서 사귀는건지..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그러면? 이라고 대답하드라고요.. 글구 B는 좀 착해요.. 저보다 1살 많아요
근데 오빠는 B랑 같이 살아요.. 쪼그만 집에서요;.. 전화했을때 아마 B가 옆에있었을꺼에요
그냥 답답해서 좀 적어봤고요.. 읽으시는분들 댓글 달아주셔요~!ㅎ
이 남자.. 믿어도 대는지.. 앞으론 안엮이는게 좋겠죠?
근데 되게 사람은 괜찮거든요.. 진지할때 진지하고 재밋을때 재밌어요
지금 말한것만 보면 나쁘게 보일수도 있겟는데 나쁜 사람아니예요..
글구 그 B가 오빨 정말정말 좋아해요 말했죠?
오빠는 길고 굵게 사랑하고싶어하는거 같아요... 예전에, 나랑 B사이에서 갈등할때
B는 나중에 결혼까지도 골인할수있는 여잔데, 제 마음은 언제 변할 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한테 쉽게 못왓던거 같아요- 오빠랑 B랑 사귈때.. 저땜에 많이 싸웠대요,,
흐음..... ㅎ 특히 남자분들 이 오빠 마음, 이해대시면 댓글 달아주셔요.. 여자분들은 조언해주시면 감사요~!!>0<
그럼 여기서 끝낼께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0<ㅎㅎㅎ
님, 고민 많이 하셨겠어요..ㅎ;
그런데,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건 답을 몰라서가 아니랍니다.
그저 기회비용들을 포기하기 싫을 뿐이지요.
그래서 좀더 좋은 방법이 나오지않을까 하는 마음이나, 남들의 동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담을 하는거예요.
님 또한 지금 답을 이미 나름대로 정하신 거 같아요,
다만 남자분을 포기하기는 싫고 좀 지나면 그냥 내남자로 잘지낼수도 있을거같고 이런 마음에
다른 분들에게 상담을 신청하신 듯 합니다.
사실, 인간관계에는 보편성은 있더라도 이렇다! 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나름의 답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지고 비용을 치러야하는 거지요.
님, 님이보기에 그 남자분이 믿을만하지 않다면 그 남자분은 믿음직한 남자가 아닌거예요.
거기에는 ISO국제표준화인증도 없으니 기준은 님이 정하시는겁니다.
추신: 굳이 제 의견을 넣자면,
님은 현재 온전한 내남자가 되지 않은, 되지 못한 그 남자분과의 인연에 미련을 가지고 있으신듯 합니다.
그러나, 님을 만나면서 다른 여자분도 만나며 동거까지 하는 남자분이라면,
님을 그렇게 소중히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아무리 그 남자분께서 님이 아닌 다른 여자분을 좋아는하는데 사랑하지는 않는다고해도,
결론적으로는 님과 바람을 피우고있다는 사실밖에 되지 않아요.
(대체로 연인이 있는데 다른 이성이 마음에 들 때 쓰는 레파토리 중 하나..ㅎㅎ;)
만일, 그럼에도불구하고 그 남자분과의 관계에 미련이 남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가보기엔 님은 이쪽같습니다. 남자분이 믿음직한지 아닌지 물으시는 것을 보면)
님만을 아껴줄 다른 남자를 찾으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님은 아직 많은 사람을 만나보실 기회도 시간도 많으시잖아요..ㅎㅎ
가벼운 사랑조차 너무 힘든 제가 보기엔 남자분도 여자분도 타고난 선수체질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 쪽으로 그다지 감각을 타고나지 못한 저로선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형태로군요;;
쉽사리 이해는 되지 않지만 제가 지닌 부족한 지식이나마 총동원해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지금처럼 감정 소모해가며 신경쓰고 계신 이상 앞으로 잘 된다 하더라도
작성자님께선 남자분께 다소나마 이리저리 끌려다닐 가능성이 보입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 남자분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만약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남자분 자신 뿐이겠지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것이 인생사라는 말도 있지요.
다른 사람의 속마음과 미래의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지금 이 순간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요.
구체적이고 확실한 답변 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하는 사랑과 글쓴님의 사랑방식이 너무 달라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네요.
엎치락 뒤치락...
사랑은 이원화 할수 있는게 아닌데..
승부욕이 지나친 사랑이 아니신지 궁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