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헤깔리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사람이 정말 날 좋아하는 걸까?"
"혹시 이 사람,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등등...
그냥 알고만 지내던 별로 가깝지도 않았던, 그래도 가끔은 가까이서 대할 수 있었던 한 여인이 있다.
은연중에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호감이 있었는지는 모르는 일이나,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별 관계도 아닌 서로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그 여인은 남을 통해 알아낸 번호였고, 그 한 남자는 자연스레 알게된 그녀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고...
게다가 교제실패의 상황으로 심적으로 괴로워하고 있던 그녀가 먼저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던 한남자의 전화번호를 지인을 통해 알아내서 그 한 남자에게 안부전화를 먼저 했다면?
그러한 전화가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남자는 헤깔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그 남자는 그녀가 교제실패했다는 소문을 들은 터였던지라 괜한 끌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리라...
솔직히 남자인 나로써도 아무 관계도 아니었던 한 여인한테서 전화가 문득 온다면 분명한 기대심리는 발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가끔 보면서도 느꼈었던 그녀의 따스한 눈길을 생각해보면 정말 착각에 빠지는 수도 있겠지...
아주 오랜동안 연락이 끊겼어도,
메신저에 갑자기 나타난 그녀의 대화명을 보며 괜한 두근거림이 생기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한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대쉬냐, 현상태 유지냐?
언젠간 자신의 품으로 교제했던 남자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은근한 확신을 가지고 사는 그녀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그 한 남자가 될 수 있겠는가?
정말 그녀가 은근한 관심와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냥 괜히 궁금해진다...그녀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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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도 남자의 마음이 궁금한거 아닐까요?
이제 아픈 상처따윈 잊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내본 용기 아닐까요?
알고 싶은 사람인거죠, 그 남자가
흐음... 그 여성분의 진심을 파악하는게 먼저일듯 하군요.
외로움을 달래주길 바라는 건지... 아님 남자에게 약간이라도 매력을 느낀건지.
그거에 따라 패턴이 다를듯 해요.
여자들의 잠깐의 외로움에 이용당할 정도로 호락 호락하게 넘어가 주면 안돼죵..
여자건 남자건.. 사랑받을때 가장 가치 있고 밝게 빛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