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게 답답한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녀하고 저하고는 대학교 같은학과 같은학년입니다.
제가 군대갔다가 저번학기에 복학해서 한학기를 같이 다녔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다보니까 자연스레 좋아지게 됬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사실 단 둘이 만날정도로 친하지는 않고 거의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제가 영화보러 놀러가자고 연락해서
약 한달동안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4번을 만났습니다.
그 중 두번은 그 애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요...
그리고 이제 전화도 가끔하고
문자는 거의 매일 하는 정도로 친해졌었어요...
문자도 제가 어디가면 잘 다녀오라고 먼저 보내주기도하고
그리고 고백하는 날 다른날보다 밝아보이고
걔가 다른 약속 안가고 저랑 보러 왔다고 해서
바로 이날이구나...라고 생각했죠;ㅋㅋ
그래서 집에 가기 전에 고백을 했는데,
머 자꾸 모르겠데요;;
걔가 한번도 안사겨본앤데...
자기도 저를 좋아하긴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고,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한번에 될줄 알았는데;;;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담날 일주일 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만나자고 하길래, 만나러 갔죠.
그랬더니 자기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연애같은거나 인간관계 잘 못한다고,
자기가 저에 비해 부족하다고 그러면서
그리고 언젠가 사귀면 헤어지지 않냐면서
그래서 못사귀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막 설득하려 했는데,
자긴 어쨋든 못사귄데요
그러면서 앞으로 단둘이 만나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매달려봤자 의지가 확고한거 같아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그래도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만은 알아달라고
했더니 알겠데요.
그러면서 앞으로 선후배로써 선을 지키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희망고문같은거 싫다면서 저보고 마음 버리래요;;ㅋ
눈물을 글썽이더라고요;;참...
그래서 알겠다고 하면서 다시 좋아하는 마음은 알아달라고 하면서
쿨한척했죠;;
어쨋든 그렇게 하고나서 커피숍을 나와서 둘이
40분?정도 걸었는데, 집 가는방향이 비슷해서;;
제가 안 어색하려고 쿨한척하려고 막 개그를 하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어요;
그리고나서 개학을하고 지금 고백한지 약 10일정도 지났는데,
매일 보는게 괴롭더라고요;; 수업을 같이 듣고
공부하는 자리도 옆옆자리라서;
근데 그냥 저도 마음 버리려고
마주치면 그냥 평소처럼
수업얘기나하고 했는데
글고 개학하고나서 몇일 뒤에 싸이 일촌하자고 연락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접으려고 장난식으로 받아넘겼죠;
근데 매일 보니까..
이거 마음을 못접겠어요;;ㅠ
계속생각나는데,
아마 걔가 연애를 안해봐서
두려움과 다른 사람하고 엮인다는거에 대한 불신감이나 귀찮음이
있는 것 같아요;;
저 싸이 일촌 계속 안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싸이 다이어리에 머 힘들다 이러더니 탈퇴했더라고요;;그저깨인가;;
그리고 저도 걔 보는게 좀 힘들어서
걍 인사만 하고 별 얘기 안나누려고 좀 피해다녓어요;;;
근데 요새 보니까
머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잘만 웃고 다니더군요;;
저만 애타서 이러고 있는건지...
저도 태연한 척은 많이 했지만,,,
어쨋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백 거절당한담에 문자도 매일하다가 안했어요;;계속 10일정도동안;;
걍 친하게 지내다가 다시한번 단둘이 만나서 고백할까요?
보니까 걔가 연애에 대한 별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철벽녀 읽어보니까 딱 걔 스타일이더라고요;;자존심은 세고;
이거이거 어떠케 철벽을 뚫어야할지...
제가 예전에 준 핸드폰고리는 아직도 하고 다니더군요;;참내
그리고 뭐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이거 뭔 심리지?? 내가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