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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는데...

그녀의 심리가 궁금해요 조회 수 4347 추천 수 0 2010.09.09 00:20:32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네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남, 24, 학생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여, 22, 학생 
사귄 기간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같은과 같은학년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5일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지하철40분 

안녕하세요?

이게 답답한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녀하고 저하고는 대학교 같은학과 같은학년입니다.

제가 군대갔다가 저번학기에 복학해서 한학기를 같이 다녔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다보니까 자연스레 좋아지게 됬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사실 단 둘이 만날정도로 친하지는 않고 거의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제가 영화보러 놀러가자고 연락해서

약 한달동안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4번을 만났습니다.

그 중 두번은 그 애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요...

 

그리고 이제 전화도 가끔하고

문자는 거의 매일 하는 정도로 친해졌었어요...

문자도 제가 어디가면 잘 다녀오라고 먼저 보내주기도하고

 

그리고 고백하는 날 다른날보다 밝아보이고

걔가 다른 약속 안가고 저랑 보러 왔다고 해서

바로 이날이구나...라고 생각했죠;ㅋㅋ

 

그래서 집에 가기 전에 고백을 했는데,

머 자꾸 모르겠데요;;

걔가 한번도 안사겨본앤데...

자기도 저를 좋아하긴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고,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한번에 될줄 알았는데;;;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담날 일주일 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만나자고 하길래, 만나러 갔죠.

 

그랬더니 자기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연애같은거나 인간관계 잘 못한다고,

자기가 저에 비해 부족하다고 그러면서

그리고 언젠가 사귀면 헤어지지 않냐면서

그래서 못사귀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막 설득하려 했는데,

자긴 어쨋든 못사귄데요

그러면서 앞으로 단둘이 만나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매달려봤자 의지가 확고한거 같아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그래도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만은 알아달라고

했더니 알겠데요.

그러면서 앞으로 선후배로써 선을 지키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희망고문같은거 싫다면서 저보고 마음 버리래요;;ㅋ

눈물을 글썽이더라고요;;참...

그래서 알겠다고 하면서 다시 좋아하는 마음은 알아달라고 하면서

쿨한척했죠;;

 

어쨋든 그렇게 하고나서 커피숍을 나와서 둘이

40분?정도 걸었는데, 집 가는방향이 비슷해서;;

제가 안 어색하려고 쿨한척하려고 막 개그를 하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어요;

 

그리고나서 개학을하고 지금 고백한지 약 10일정도 지났는데,

매일 보는게 괴롭더라고요;; 수업을 같이 듣고

공부하는 자리도 옆옆자리라서;

근데 그냥 저도 마음 버리려고

마주치면 그냥 평소처럼

수업얘기나하고 했는데

 

글고 개학하고나서 몇일 뒤에 싸이 일촌하자고 연락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접으려고 장난식으로 받아넘겼죠;

 

근데 매일 보니까..

이거 마음을 못접겠어요;;ㅠ

계속생각나는데,

 

아마 걔가 연애를 안해봐서

두려움과 다른 사람하고 엮인다는거에 대한 불신감이나 귀찮음이

있는 것 같아요;;

 

저 싸이 일촌 계속 안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싸이 다이어리에 머 힘들다 이러더니 탈퇴했더라고요;;그저깨인가;;

 

그리고 저도 걔 보는게 좀 힘들어서

걍 인사만 하고 별 얘기 안나누려고 좀 피해다녓어요;;;

 

근데 요새 보니까

머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잘만 웃고 다니더군요;;

저만 애타서 이러고 있는건지...

저도 태연한 척은 많이 했지만,,,

 

어쨋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백 거절당한담에 문자도 매일하다가 안했어요;;계속 10일정도동안;;

 

걍 친하게 지내다가 다시한번 단둘이 만나서 고백할까요?

보니까 걔가 연애에 대한 별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철벽녀 읽어보니까 딱 걔 스타일이더라고요;;자존심은 세고;

이거이거 어떠케 철벽을 뚫어야할지...

 

제가 예전에 준 핸드폰고리는 아직도 하고 다니더군요;;참내

그리고 뭐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이거 뭔 심리지?? 내가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건지..


엮인글 '1'

http://www.loveqna.com/221142/a6a/trackback

2010.09.15 11:26

[연애상담]이별이 두려워서 연애를 시작도 못하는 연애초보들에게! - 선수들의 연애상담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남, 24, 학생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여, 22, 학생 사귄 기간 : x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같은과 같은학년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5일 두 사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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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title: [Only 7] 도도L7R

September 09, 2010

철벽 다 녹여놓고 다시 얼리신 듯...

혹은, 다 된 밥에 재 뿌리신 듯... 합니다;;

 

음...

저라면 얼어붙은 철벽 다시 뚫고 뚫고 재 묻은 밥 재 걷어내기 보단

그냥 다시 쌀 씻어서 새 밥을 짓겠습니다.

 

이상은 그냥 여러모로 참 많이 부족한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 댓글을 더 중점적으로 참고하셨으면 싶어요^^;;;

profile

title: 구미호Mr Nexus

September 09, 2010

확실히 여자분 심리는 새로운 연애를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여자분도 질문자님을 연애의 대상으로 보려고 하지 않고 있구요.

 

다시 고백하시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찾는게 좀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profile

title: [Only One]피아오량

September 09, 2010

솔직히 두려움이란 핑계로 둘러된게 아닐까요

정말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고 싶되ㅋㅋ

남자로써 보진 않는것같아요

profile

title: [Only 7] 두근두근 하트샤메

September 09, 2010

조금은 성급한 고백이셨던듯;;;

 

 

profile

강쥐

September 09, 2010

고백은    타이밍 입니다...자신을  다시금  나자신을   되돌아 보시길...

profile

title: 꼬마마녀님 전용스킨뾰로롱꼬마마녀

September 10, 2010

근데 확실하게 여자분이

 

그냥 선후배 관계로 지내자고 했으니

 

더이상 고백은 무리인거 같은데요.

 

 

 

그냥 편하게 지내보면서

 

오히려 그 여자보다 주변 여자한테 더 친절하고 잘해줘보세요.

 

 

그럼 또 묘한 질투심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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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nly 7] 두근두근 하트감정정리

September 15, 2010

이별이 두려워연애를 시작도 못하는 연애초보들에게 ! 

 

연애 초보분들이  보았으면 좋겠네요

 

감정(을)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만나기를 빕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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