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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네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남,25,학생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여,22,학생 
사귄 기간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학교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길에서 마주 칠때나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학교 

학교를 같이 다니던 여후배가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오해를 하여 따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1년동안 같이 다닌 정이 있어서 저는 가끔 전화를 하며 챙겨주기도 하였는데

 

전화를 할때 마다 항상 툴툴대더군요.

 

남 : 아직도 너 오해해? 아니라고 했잖아 몇번을.

 

여 : 다 잊었어 괜찮아.

 

남 : 근데 왜 계속 오빠한테 짜증이야......

 

여 : 아니야 됐어.

 

그리고 그 날 밤에.... 도저히 신경이 쓰여서 못 자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남 : 나 너랑 잘 지내고 싶어. 오빠한테 좀 툴툴대지 좀 말아.

 

여 : 우리 그렇게 수강신청 틀어져서 따로 다닌 후에... 뭐 있었어? 연락이라도 자주 하고 만나기라도 했어?우리 같이 다녔던 건 그 때 이야기일 뿐이야.

 

남 : 이제 너도 같이 다니는 사람이 생겼잖아. 그리고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연락 하면 되는거 아니야?

 

여 : 오빠가 일부러 나 혼자 떼어놓고 수강신청했잖아... 나 떼어 놓으려고.......

 

남 : 아니라니까....... 오해라고 몇번을 얘기하니.... 진짜 가슴 열어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 : 정황이 그런데 뭐......

 

남 :  아니라고!!! 예전부터 넌 그래... 항상 말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짜증내고.... 그래서 다시 물어보면"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왜 오빠는 계속 신경쓰냐"고 하고 너 지금 아직 오해하고 있어서 오빠한테 이러는 거잖아!!

 

여 : ...............

 

남 : 내가 뭘 어찌 해줄까? 나 도저히 모르겠다. 마주쳐도 모른척 해줄까?? 어찌해??

 

여 : 모른척 할꺼면 그냥 그러면 되지 왜 말하고해?(화냄) 그리고 오빠는 챙겨주는 것 같은게 도가 지나쳐. 기본만 해.

 

남 : ............. 기본만......? 사람 챙겨주는 데에 기본이 뭔데? 넌 알겠니? 왜 그렇게 계속 오빠한테 삐뚤어지게 행동해...... 제발........

 

여 : ...................

 

챙겨줘도 뭐라 하는 이 아이.......... 오해든 뭐든 학교 다니는 사람이라고 저랑 제가 속한 사람들이 처음이었던아이라서... 그만큼 배신감도 컸으리라 생각해서... 이아이가 까칠하게 해도... 이해해주고 계속해서 잘 지내보려노력했습니다.

 

남 : 정말 지쳤다......... 질려버렸다. 이제 너한테 연락도 못하겠다.

 

이 말 한마디 하고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문자로

 

여 : 정말 내가 지친다. 내가 알았다고 하면 오빠도 알았다고 하면 되지 다시는 연락 못하겠다는 둥 그런 말을 해서 날 짜증나게 만드는 거야? 이 전화 안 했던 이전 상태로 상황은 돌아갔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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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1일 개강

 

그 아이 절친을 길가에서 만났습니다.

 

여 친구 : 오빠 오랜만이네요.

 

남 : 그래 잘지냈니? 밥은 먹었어?

 

여 : 아니요 아직요 ㅎㅎ 수강신청 땜에 바빠서.....

 

남 : 그래 잘가

 

그리고 어제

 

저는 못봤는데 이 여자아이랑 친구랑 절 봤나봅니다.

 

그걸 떠나서.... pass 1학점 짜리 수강이 생겨서 이 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여 : 여보세요? 왜 전화했어? 아까는 모른척 지나가더니?

 

남 : 응? 무슨 말이야?

 

여 : 아까 나 보고 그냥 지나갔잖아.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우리 둘다 저 오빠 쌩까고 가네 라고 얘기했어.

 

남 : 어?? 난 너 못봤는데.

 

여 : 6호관 앞에 있었는데... 오빠 오늘 위에 남색 티 입었잖아.

 

남 : 어?? 봤네?? 난 못봤어....

 

여 : 진짜 500%다. 쌩까고 갔으면서 왜 전화했어? 안 받으려다가 받았다. 완전 어이가 없네.

 

남 : 아... 아니라고 진짜 못봤어. 니 친구 개강첫날 만나서 인사도 하고 했는데 쌩깔꺼면 그때 부터였겠지. 너 친구 한테 안들었냐?

 

여 : 그래 첫날에 인사 했다고 하더만.

 

남 : 그럼 당연히 못봤나?? 라고 생각해줘야 되는거 아니야? 왜 또 그래 오빠한테.

 

여 : 쳇. 그럼 그렇다고 해줄께

 

남 : 하........... 진짜 너무한다. 언니랑 시간표 잘 짰어?

 

여 : 언니.... 휴학했어....

 

남 : 에........??????(깜짝 놀래자 이 아이 그 소리에 웃음) 그럼 오빠들한테 연락을 해야지 바보야?

 

여 : 내가왜?!!! 내가 왜 해야하는데

 

남 : 그럼 너 밥은 어떻게 하고 있니??

 

여 : 밥 당연히 안먹지. 나 혼자 뭐 못하잖아........

 

남 : 연락을 하지 바보야.......

 

여 : 뭐,.... 뭐....... 음... 뭐...

 

남 : 너 친구랑은 시간이 안 맞어?

 

여 : 5일중에 2일은 맞는데 다른 때는 안 맞어,....

 

남 : ....... pass 1학점 떳는데 같이 안들을래?

 

여 : 뭔데?

 

남 : 시험도 없고 수업만 들으면 돼.

 

여 : 생각해볼게

 

남 : 수업은 어쩔꺼야??

 

여 : 내가 알아서한다!!!!!!!!!!! 신경꺼

 

남 : 혼자 다닐수 있겠어?

 

여 : 00오빠랑 2과목 겹치던데?? 그리고 아직 확정된 과목은 없어.

 

남 : ..... 말이 계속 바뀌네 밥 안먹는다더니 먹고. 수업 하나도 안 겹친다더니. 2과목 형님이랑 겹치고. 오빠한테 이제 좀 그렇게 행동하지마라.......

 

여 : 정황이 맞자나?? 오빠 솔직히 나 보고 갔잖아.

 

남 : 아니라고 진짜 몇번 말하냐............ 미치겠네 진짜.

 

여 : 뭐,.... 그럼 아니라고 해줄께

 

남 : 말 진짜 이쁘게 하네. 에휴......... pass 1학점 같이 하자!!!

 

여 : 싫어. !#%$^^&^$!# <-- 뭔말인지 못 알아 들을정도로 다다다다다!! 말하더군요.

 

남 : 에휴... 밥이나 챙겨 먹어라.

 

여 : 응.

 

섭섭해 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를 챙겨주거나 같이 하자고 하면 저런 반응을 보입니다.

따로 연락해서 만나는 경우는 없었구요.

그렇게 말을 해도... 제 말은 듣지도 않는군요. 완전히 날 싫어하고 미워하는 느낌도 없어요.

그랬다면 차라리 속 편히 신경 안쓰겠는데...... 느낌은 나 '오빠들한테 완전 섭섭해!!' 인데 막상 챙겨주면 저러네요....... ㅁ넝ㅁㄶㄹㅇㅁㄴㅇㄹ며낳ㅇㄴㅁㄹㅇ머ㅏㄴ

방법 없을까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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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고민투성이

September 05, 2010

 

저도 여자지만 저 여자분를 이해못하겠네요...저만 이해못하는건가요?

두 분 사이에 오해가 뭔지 말씀 안하셔서 저도 잘 모르겠지만...그렇게 큰게 아니라면

만나서 조용한곳에서 차근차근 말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두분다 조금 감정적인게 있는것 같아요

말하다가 ..화내시고

그리고 그 여자분을 계속 챙겨주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툴툴대는것도 다 참고 견디셔야될 부분같아보여요;

'오빠 나 이거 싫어!'이러시면 그냥 님은

'응 뭐가좋아?'이런식으로...

안그러면 서로 화내고 맘상하고 싸움만 더 나서 감정의 골만 깊어질것같네요.

 

아니면 여자분에게 더 이상 챙겨주지 마세요.

아예 아는척도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정말 저 여자분말처럼 기본만.....?

그냥 인사하고, 안부묻고, 가끔씩 연락해서 뭐하고 지내는지만 알고.. 그정도만 하시면 될것같아요

 

저 여자분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아..그 오빠가 정말 나한테 잘해줬구나'하고 느끼실것같네요ㅎㅎ

 

profile

title: [Only One]피아오량

September 05, 2010

좀더 적극적으로 챙겨달라는 소리인거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머리로는 글쓴이가 싫은데 마음으로는 끌려서

자신이 혼란스러워 하는중일지도 모르겠네요

 

profile

title: [Only 7] 두근두근 하트샤메

September 05, 2010

저도 여잔데 이분 이해가 안가네요;;;

 

좀 뒤끝이 긴분 같은데;;;

 

원래 잘해주다 한번 잘못하면 뭐야 쟤 저런 놈이엇어? 하잖아요 그런것 같아요;;

 

근데 난 남이 이런거 챙겨주면 좋던데....;;;;;;;

profile

title: [Only 7] 도도L7R

September 06, 2010

사람 무지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조금 더 챙겨줘보세요~

모든 것을 다 맞춰주기 위해서

이렇게도 노력해보고 저렇게도 노력해보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질리실겁니다....;;;

 

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사람 마음이란게 '이러다 질릴거야 질리기 전에 그만둘래'가 되질 않는 걸...ㅎ

 

무엇보다... 그런 노력의 시간들이

작성자님껜 분명 값진 경험이 되어 남을테니까요^^ㅋ

profile

피아제

September 06, 2010

 

아님 남자분이 챙겨주는것 자체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했는데 원하는 상황으로 흘러가지않은것에 대한 배신감? 분명히 여자분이 남자를 좋아하고있는데 떨어지게 된 상황자체에 짜증이 난것 같아보여요. 암튼 여자분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있어 질리게만드는 성향은 있는거 같아요 ㅋ

profile

예삐

September 11, 2010

먼가요 도통 이해를 할수가없네요 여자분이 남자분이 좋아하는건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심하게 하시는거 같아보이긴하네요.그래서 계속 신경질도 내고 까칠하게 주는거같구요 원래 남자들이 착각을하게 만들면 여자들은 좀 복잡하긴해요

profile

틱톡

September 11, 2010

글쓴이님과는 무슨 사이인가요?

혹시 님이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건 아닐까요ㅠ

우리 그렇게 수강신청 틀어져서 따로 다닌 후에... 뭐 있었어? 연락이라도 자주 하고 만나기라도 했어?우리 같이 다녔던 건 그 때 이야기일 뿐이야.

이 부분에서 저는 연락도 자주해주고 자주 만났더라면 이런느낌을 받았어요.

모른척 할꺼면 그냥 그러면 되지 왜 말하고해?(화냄) 그리고 오빠는 챙겨주는 것 같은게 도가 지나쳐. 기본만 해

이 부분도 ....

님을 좀 떠보는 느낌이 ㅎㅎㅎㅎ 사귀자는 그런 말이 나오길 바라는 그런 느낌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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