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와 저는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 3일?4일밖에 안된것같아요.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저를 더 이상 좋아하지않는것같아서
그런데 왜이렇게 잡고싶은걸까요?
정말...당장 남자친구가 없어서 외롭거나 그런건 아닌것같아요
그냥 어딜가든 다 그사람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이 사람은 이런거 이해해줬는데','이 사람은 안그랬는데'
이런식으로요...
다들 잘 헤어졌다고...그러는데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을땐 맘열기 힘들어했지만 확신을 했을때 모든걸 줬죠...
그래서 미련인지,후회인지 더 남는것같고 그만큼 사랑했기에 잊기도 힘듭니다.
저희가 헤어지는게 처음이아니라서..지금은 조금 덤덤한것도 있어요
그런데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확신하지만 한편으론 그사람도 저를 못잊고있을거라고 확신하는 제 머리는 대체 뭘까요....정말 제가 한심하고 답답해요
유독 그 남자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비참해지는 모습에 저도 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를 가장 잘 알기에, 댓글에 많은분들이 잡지말라고 말리셔도 왠지 잡긴 잡을것같아요.
저희가 헤어지면서 남자친구가 저를 잡은적 딱 한번있어요.
그외엔 전부 다 제가 잡았죠...
울면서 미안하다고..내가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너없으면 안된다고...
너 아니면 나 죽는다고...(사실 제가 다 잘못해서 헤어진것도 없지않아 있어서 제가 싹싹 빌었죠;)
아무튼....정말 힘듭니다
이럴수록 저한테 정떨어지고 실증날거란거 아는데...알면서도 왜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
정말...사귈땐 '내가 왜 얘랑 사귀고있지? 내가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다가도 막상 헤어지면
'내가 얘없이 어떻게살아...못살아 죽을것같아
'하면서 진짜 극단적인 생각할때도 많습니다...정말 헤어지고 죽으려고한적도 있을정도예요...
)
대체 어떻게해야지 그사람을 잊을까요?
마지막이라고...마지막이라고 말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잡긴 할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