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 여/25/알바
|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 남/29/무직
| 사귄 기간 :
| 4년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 아는오빠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 매일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 동거
몇번 헤어지려고 시도도 해봣습니다. 근대 연락이 오면 받게 되고 연락하게 되고 끝이 나질 않네요.
헤어지려는 이유는..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거주지는, 오빠의 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입니다. 오빠네 집안쪽에서 해줬습니다.
( 오빠네 집쪽은 동거사실 알지만, 저희집은 모릅니다. 저는 집이랑 연락을 끈은지 오래.. )
한달 나가는 돈이 110 정도 됩니다. ( 생활비 빼고 이것저것; )
아르바이트를 하면, 그 돈들로 다 빠져나갑니다.
남자친구는, 일을 알아보긴 하지만 특별히 자격증도 엄꼬,
일을 한다해도, 한두달 이상을 잘 못합니다.
저도 딱히 능력되는게 엄써서, 그냥 집앞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사귀는중에, 남자친구가 몇번 바람을 폈습니다. ( 자기는 바람이 아니라 영화만 보고 밥만 몇번 먹은거랍니다.. )
- 당시안게 아니라 1년 정도 후에 알았습니다. ( 당시엔 짐작만.. )
임신을 했습니다.
낳고 싶었습니다. 자기가 일을 하겠다고.. 열심히 살겠다고 낳자고 했습니다.
7개월쯤 대서, 애인의 가까운 친척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만 하면 되겠다고 축하한다고 해주셧습니다..
임신 8개월에, 다시 일을 안하더군요..
출산일은 한달남짓 남고, 일자리도 안알아보고 알아본다고 해도 유지가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아이를 키운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당장 출산비용이 엄써서, 고민했습니다.
결국 입양을 결정하고, 미혼모 시설로 갔습니다.
막달이었고, 신종플루때여서 건물내에서만 지냈었습니다.
아이가 거꾸로 있어서 수술을 하려다가, 수술 당일날 바로 돌아와서 유도분만을 했습니다.
2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힘들게 낳았습니다.
(차라리, 일자리나 알아보지.. 미안하다고 옆에 있어주겟다고 하루 반나절씩 같이 있어줬습니다. 집이랑 한시간 거리인대.. )
아이가 너무 약해서, 한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보내야했습니다.
산후조리를 잘해야한다고, 안보내주려는거 10일만 있다가 나왔습니다.
( 아이를 낳고 한동안 빈혈이 심해 방에만 있었습니다.. )
집에 있으면서, 오빠의 카드내역을 봤는대..
제가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동안 술집과 모텔에서 쓴 돈만 4-50정도 나오는군요..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모텔은 아닌동생 끈어준거라고 잡아떼더군요..
제가 업는 2달이 너무 힘들어서 잊고 싶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제는 몸조리 다 했고, 제가 거주할곳이 엄써서 헤어지지 못하는거 같아.
방을 잡았습니다. 서로 연애하듯 데이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 거리를 좀 두고 본달까요.. )
같이 있으면 좋은대 왜 방을 따로 잡냐고 하더군요.
돈 나간다고 그냥 집에 있으라고..
여차저차 설명을 해도 안되고 대판 싸우다가..
그냥, 보증금만 빼서 들어왔습니다. 얼마안되는 보증금은 생활비로 들어가버렸네요..
남자친구는 지금 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월급으로 생활할때까지 제 월급이 2달 정도 들어가야겟네요..
자기가 일하게 되면, 전 관리비랑 은행빛 10만원이랑 제 핸드폰비용만 내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사귄 남자친구입니다..
제 앞으로 남은건 빛 3-4천정도와 신용불량이네요.
못해준다는건 아닙니다.. 감정기복 심한 저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집안일도 많이 도와줍니다..
하지만, 미래가 안보이네요.
이제 남자라면 정말 지긋지긋해요 .....
두번만의 연애에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슬프네요..
감정정리의 답변
불행한 연애였지만, 미래까지 불행할것이라는 생각은 갖지 마시고,
좋은 사람을 만나보세요.
이 보다 더 최악의 조건이 될수는 없을 겁니다.
이제는 행복해 질 일만 남았습니다.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고 게다가 바람 까지
이 보다 더 힘들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편안하게 그 사람을 만나세요.
애인으로 만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함께 살면 그런 것이 눈에 보입니다.
돈거래는 절대하지 마세요.
이제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