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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관계...... 제가 한심.

정의할 수 없는 아픔 조회 수 1904 추천 수 0 2010.09.01 23:00:05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네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26.여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27.남 
사귄 기간 : 8개월 

 

헤어지긴 했는데 연락하게 되요.......... 물론 제가 아쉬운 쪽이라서 제가 하긴 하는데,

지금은 헤어지고 나서 그렇게 괴롭거나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도 연락할때 떨리긴 해요. 답장이나 전화가 아주 다정한 예전만큼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상처된다고 느끼지는 않아요.

 

이렇게 지내다가 내가 잊으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제가 연락을 안하면 그만이지만

제 의지로는 연락을 안하는게 안되요 ㅠㅠ

사귈 때도 제가 먼저 연락하고. 그랬거든요.

(제가  주변 친구들한테도 원래 연락을 자주 해요. 안부문자나 밥먹자 등등 그래서 폰요금도 마니 나오는 편이고 ㅠ)

 

어떨 때는 진짜 그냥 친구로 생각하자. 이렇게 쿨한 마음 먹을 때가 있지만

또 제 성격상 좀 그런 관계는 찝찝해서..........

친구임을 빙자한;;;; 연락으로 나를 못잊게 하려는 생각도 있는거 같아요 ㅠ

저도 학교 다니고 피곤한데도, 연락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린지라 잘 안되요.

그렇다고 제가 연락 안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먼저 할거 같진 않아요;;;;;;

 

저는 길게 문자 보내두, 그 사람은 "그래. 잘자." "그래 학교 잘 다녀"

이런식으로 문자 오구.

전화는 제가 하면 다 받긴 하는데, 그냥 집이야? 이러면. 응 너는? 나도 집.

이정도 대화.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그냥 착하니까 받아주는 거겠죠?

그래도 전 희망을 갖게 되요.

그 사람이 지금 사귈 맘 없다는거 알면서두요........ㅠㅠ

 

헤어지고 다시 사귀게 된 커플들 보면 최소 두 세달 지난 담에 사귀던데, 저두 그 시간이 가야

뭔가 희망이 보이는건지...........

에효........... 저두 제가 한심하고 뭐하고 있는지 몰겠어요.

 

질책도 좋고.... 희망적인 말도 좋고..... 그냥 이 관계가 몬지 설명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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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nly 7] 도도L7R

September 01, 2010

그냥 작성자님께서 본문에 묘사하신 관계 그 자체입니다.

달리 설명할 방법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스스로를 너무 한심스럽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마음가는대로 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뭔가 깨닫는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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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되네요

September 02, 2010

네 일단은 연락 안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자꾸 습관이 되다시피 해서;;

아무리 피곤해도 연락해 보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시간이 지나면 답이 보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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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이아쿠죠

September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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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별로 힘들지 않은 이유는 지금 남친과의 끝맺음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님이 연락하고 싶을때 연락할 수있고

남친이 그걸 어느정도 받아주고 있으니까요.

남친이 어떤심리로 그러는 거냐고요?

물론 님은 아직 맘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그러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으시겠지만

우선 '오답' 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친이 님에게 마음이 있다면 진작에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았을까요?

아님 님이 연락안해도 연락이 먼저 올거고요.

최소한

님께서 연락이 오면 답장이라도 먼가 정답게 길게 대답형 말고 질문형으로 와서

이야기가 주거니 받거니 이어지겠죠.

남친은 님이 좀더 마음 아프지 않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것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님이겐 고마운 일일 수 있겠으나

사실상 오히려 그것이 희망고문이 되고 있군요. 씁쓸합니다.

만약 님께서 마음속깊은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가장먼저 할일은 당장 연락하는것을 그만두는일 입니다.

헤어진 커플이 다시 시작하게되는 계기는

서로 연락없이 떨어져있으면서 상대방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헤어짐의 경계가 분명함이 선행되어야 겠죠?

근데 님은 그것을 계속해서 허물어버리고 있네요.

그러면 남친은 더더욱 님의 존재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는 공기의 소중함을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호흡곤란을 겪어보면 알듯이

님도 남친에게 그것을 느끼게 해 주셔야 합니다.

최소 일년이상 연락을 하지마세요.

무엇보다 헤어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만남의 양보단 질이 중요하죠?

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 억지로 곁에 있는 남자보다

본인 스스로 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온 남자가 훨씬 님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연애에 있어서 밀당보다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헤어짐을 인정하고 감내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둘이있다가 혼자남아버려 공허해 미칠것같은 외로움을 감내하는 시간이 있어야

가치없는 사랑에 목매지 않는 현명함을 얻을수 있으니까요.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연애도 잘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연애를 한다고해서 혼자있는 시간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남자들이 어떤여자를 욕심낼까요?

나 없어도 잘살 것 같은여자에요.

님은 그런 도도함을 좀 기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년 기다려도 연락안오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동안 님에게 투자하세요.

남친에게 계속 연락하고 그사람곁에 있으면 돌아올것 같죠?

그래서 남친을 잡았다고 칩시다. 남친 기고만장해서 완전 님 시녀취급할거에요

근데 그시간을 님에게 투자해서 더 매력적인 여자가 되면요

뒤에 남자들이  열명이상 줄서서 님 기다릴겁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울은 100%차이날거에요.

힘내시구요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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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되네요

September 02, 2010

네, 정말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네요^^

사실 저도 지쳐가고 있기도 한데........ 저도 제 심리를 모를 때가 있구,

연락하는게 습관되서 그런건지 몬지;;;;;;;;;

 

하긴 다시 사귈수 있다고 해도 마냥 좋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그냥 저두 왠지 정에 약해서 ㅠㅠ

막 보고싶거나 그게 아니라도 연락하게 되는거 같아요.

 

진짜 연락 끊어야지 하면서두 잘안되고;;

그럼 정말 이제 연락 안해야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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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구미호Mr Nexus

September 02, 2010

흠.. 마무리되어가는 로맨스로군요~

 

앞으로 올 더 멋진 사랑을 위해서 지금은 마음을 추스리실 필요가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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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되네요

September 02, 2010

네,정말 그런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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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nly 7] 두근두근 하트감정정리

September 06, 2010

이미 끝난  관계인데  당신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어 진것처럼 보이지만,

연락을 안하면  바로  끝난  관계일뿐입니다.

 

3개월뒤에  다시  시작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을 해도  똑같은 이유로 다시  끝난다.는 겁니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  동물이니까요

 

분명한 것은  연락을 하면서  마음을 서서히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또 다른 인연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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