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자로 보이고 싶답니다ㅜㅜ글의 글쓴이 입니다^^:;
제가 이분 메일을 얻엇거든요>< 저희 학교랑 오빠네 학교랑 강의 연계해서 듣는 시스템이 있는데 제가 그쪽 학교 가서 들어서;ㅁ;
오빠님이 군대 갔다 왔더니 바보가 됬다고;; 저한테 강의 들은 정리 노트 같은거 있음 좀 빌려달라 그러셨어요
근데 저도 아직 공부를 다 하질 못해서 담주에 드리든지 아님 스캔 떠서 보내드릴까요? 하고 얻었지요
초큼 주춤 하시더니 메일 주시드라구요
저야 뭐 룰루랄라 하고 그날 가서 보내드렸는데....정말 엄청난 양이엇어서ㄱ-
오빠님이 그거 보내구 다다다음날에 과외 가니까 컴 고장나서 못봤다구 그러시면서 보냇어? 하구 웃으면서 물으시길래 네 했지요
그러니까 그분이 진짜 고맙다 뭐 먹구 싶어 이러셨는데
전 한국인 마인드로ㅇㅅㅇ
어우 됐어요 했지요 그리고 집에 가서 내가 왜그랬을카...하고 베게를 쥐어 패고....;;;
오빠님은 그말 듣자마자 응 그래 주스를 더 달란거지 하고 방으로 쏙 들어가시고;;;
(이집 주스 진심 맛있어서 제가 참 잘먹어서;;; 어디서 만들어 온대는데 그건 모르므로 패스//)
그리고 그 다다음날은 제가 신발 신느라 그분이 고맙다 그러셨는데 한번 웃고 쳐다보질 않아서......
혹시 답장 왓나 하구 보니까 왔길래 저도 하나 보냈습죠;ㅁ;
뭐 '땡큐 뭐 물어볼거 있음 앞으루 일루 메일 보내 근데 왠 스티커가 이리 많아 하여튼 독특해' 이러셔서 저도 '이쁘잖아요 고맙죠? 아 정말 난 너무 착한듯' 하구 보냈어요
이 메일을 여태 확인을 안하셨다는.... 제가 과외를 가긴 하는데 답장 했다고 할 타이밍도 놓치구 인제 와서 그러는 것도 참 그래서;;;
근데 제가 메일을 보내면서 블로그 서명을 해뒀는데 오빠님이 블로그 들어가셨드라구요
제 셀카를 보시고 그다음에 갔을때 여기 걸어둘게 하면서 미친듯이 놀리시고 그러다 저한테 맞고 꼬맹이는 뒤에서 뭐야 나도 셀카보여줘 이러구..........네 여기까진 분위기 참 좋았어요ㅠㅠ
근데 그날 이후로 제 블로그에 들르시진 않드라구요ㅠㅠ참 기분 안좋았는데
저번 목욜에 과외 끝나구 나가려는데 어떤 젊은 여자랑 오빠님이 현관에서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 여자님이 떡을 들고 계셔서 이사왔는 갑다 했는데
여자님이 여자친구는 있어요? 하시는 거예요
근데 오빠님이 네, 여자친구... 까지만 들었어요ㅠㅠ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근데 오빠님이 뒤돌아보셧을때 어?00양.. 이라고 저랑 전혀 친하지 않을때 쓰던 호칭을 부르시더라구요
제가 웃으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어떤 표정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벌써 끝났냐 하면서 주먹으로 툭 치셨는데 제가 걍 웃고 나왔거든요
제가 지금 몸이 안좋아서 과외를 거의 일주일째 못나가고 있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구ㅠㅠ
꼬맹이 어머님만 제 번호를 아세요 그 집이 쪼끔 엄한거 같아서 저랑 꼬맹이랑 친한건 좋은데 애초부터 번호는 알려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거든요
뭐 그러다보니 제 번호는 당연히 할 턱이 없지만
그분한텐 메일 한통 없네요 슬퍼요 증말ㅠㅠ
전 원래 신조가 임자있는 남자는 건들이지 말자 였는데ㅠㅠ
흔들리고 있어요 이분 그동안 했던 행동들 때매 더 그렇구ㅠㅠ
느낌상 없는거 같았는데......ㅠㅠㅠ
꼬맹이두 없을걸 아마? 오빠 방에 여자사진은 졸업 앨범 속에 밖에 없었는데? 이러구ㅠㅠ
아직 저는 동생이었나봐요ㅠㅠ 맘이 아프네요ㅠㅠㅠ 기다려야 할까요.....
p.s 아륜님께서 쓰신 글중에 '접촉 편' 있자나요
제가 셀카로 놀리실때 진짜 이럴꺼예요?! 하구 오빠님 장난스럽게 때렸거든요
그때 오빠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표정이 참 오묘했어요;;;
움찔 한거 같기도 하고 입은 웃는데 눈은 안웃구 저랑 눈마주치고 있었거든요
약 3초간 그러다 꼬맹이가 뒤에서 언니 셀카 왜 오빠만 보여줘 얼른 내놔 하면서 절 잡아당겨서 제가 꼬맹이 보느라 눈 피했지만;;;;;;
이건 뭐 어떻게 해석 해야 할까요ㅠㅠ
절 싫어하는데 예의상 이러는 건가... 하는 생각을 이때부터 하게 됫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