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너무 힘든 고민을 하기에 하소연 하려고 합니다.
20대 중반으로 연애라는 건 해 보지도 않은 터라...
두 남자가 있어여. 자랑은 아니지만 ...
한 남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싫어 하는 사람도
아니고...솔직히...두 달정도 만났는데 위기가 많았습니다.
성격차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자라온 환경도 틀리고...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지인의 친동생입니다.
만난지 3일만에 제가 생긴게 예쁘지 않아서 자신이 없다고 하길래
마음 편하게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해서 만났더니
하는 말이 자기가 예쁘게 보려고 노력할 테니깐 잘 해 보자라고...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안 되었고 그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는데
문제는 이 남자가 갈수록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 서는 것 같아서여
두 달... 얼굴이 예쁘지 않는다고 놀리는 바람에 마음에 상처도 많아서
혼자서 울기도 했고 어쩔 때는 혼자 노래방에 가서 슬픈 노래만
나오게 하고 울고...결국은 크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정말 헤어지려고
했어여...잘 먹고 잘 살아라 명동가서 이쁘고 착하고 돈도 많고 살림 잘
하는 여자 데려다가 잘 살라고...이 남자는 문제가 뭐냐고 말하면 고치
겠다고 했고 저는 너는 문제 없어, 내가 바닥이라서 그래 가진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어서 그런 내가 너랑 살아보려고 생각하는게 욕심이라고
아무리 욕심 부려도 내게 아닌 건 버리는 게 나으니깐 차라리 맘 비우
겠다고....한번만 나 이해해 주고 봐달라고...나한테 미련 갖지 말라고
그랫더니 이 남자 하는 말이 너는 그렇게 쉽니? 네가 미련 갖지 말라고
하면 내 감정은 어떻게 되냐고...결국은 이 남자에게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해 버렸습니다. 나 사실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당신과는 틀리게 이혼남에 애기도 잇고 얼마전에 서류정리 한 사람
이라고...돈도 없고 아버님도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매일
아버지 병수발 드는 사람이지만 1년넘게 짝사랑 했다고...
볼 것도 없고 내가 이 남자 좋아한다고 하면 전부 다들 반대 하지만
그래도 이 남자는 내가 못생겼다고 뭐라 하지 않는다고...
사실 그랬어여. 내가 울고 맘이 아플 때 나는 왜 아무짝에도 쓸모
가 없을까요? ㅜㅜ 라며 제가 문자 보냈어여. 그리고 솔직히 말한게
이 남자는 나 생긴 것 같고는 뭐라고 안한다고...그리고 정말 이 세상
사람이 다 내가 잘못헸다고 욕을 해도 이 남자는 제 편이 되어 줄 것
같아서 편했고 아무말 하지 않고 있어도 다 알아 줄 것 같은 사람이라서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살아여...다 말했어여 사실대로...
지인의 동생 저에게 하는 말 내가 못해줘서 네가 생각나는 구나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몸과 마음에 서로 다른 남자를 갖고 있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여. 지인의 동생은 제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가더라도 가는
그 날까지 저랑 있고 싶다고 그러고 중간에서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처음에 생긴에 별로라고 해서 금방 혜어질 줄 알았더니 일만
더 커져서여...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남자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여? 정리하면 지인의 동생은 모든 것을 알고 시작했어여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했고 갑자기 혜어질 것
처럼 하다가 맘이 변한 것도 이해가 안 되고..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제가 좋아하는 거 알지만 아무 말 없는 남자...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 연애지식이 빠삭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 생각엔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