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방송과 실험에 의해 검증된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 거의 남자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이유는 자료가 남성 중심으로 밖에 없어서... -_-;;
'페로몬'이라... 뭔가 은밀한 느낌을 주는 단어이다. 페로몬에 관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도 제대로된 글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자료가 희박하다. 이글은 페로몬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남여들에게 약간의 갈증해소를 해 줄 것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페로몬 향수가 판매되고 있다. 이성을 유혹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 페로몬 향수는 실제 실험결과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여성이 남성을 생각하게 하고 평온한 휴식상태로 만든다고 한다) 도대체 페로몬이 뭐길레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일까?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에게는 발정기라는 일정의 교미시기가 있다. 발정기가 오면 암컷은 수컷을 유인하기 위해 강렬한 성페로몬을 내품음으로써 수컷을 불러들이고 서로 교미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아무때나 교미가 가능한 인간에게도 성페로몬이 존재할까?
답은 YES다. 우리 인간에게도 성페로몬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간의 성페로몬은 동물의 발정기처럼 강렬하지 않고, 인간의 후각은 동물의 후각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 뿐이다. 쉽게 애기하자면 인간의 경우 극히 소량의 페로몬이 분비되고 무취에 가깝기 때문에 느끼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페로몬 향수를 뿌리면 자신의 페로몬 냄새가 사라질까? 여기에는 발정기가 온 한 암캐를 대상으로 한 한가지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수캐가 암캐의 페로몬 냄새를 맡고 찾아오지 못하도록 발정난 암캐를 구석구석 씻기고 지독할 정도로 향수를 뿌려댓다. 과연 그렇게하면 암캐의 페로몬 냄새가 덮어질까? 결과는 암캐의 승이었다. 귀신같이 발정난 암캐의 페로몬 냄새를 맡고 찾아온 수캐는 암캐와 재미를 맛 보았다.
인간의 경우에도 페로몬의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국내의 한 방송국에서도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태어난지 2주미만의 태아를 산모가 눈을 가린채 냄새만으로 자신의 아이를 찾는 실험. 6명의 산모 중 4명의 산모가 자신의 아이를 찾았고, 그중 2명의 산모가 냄새를 못 맡게 코를 마비 시킨 상태에서 자신의 아이를 찾았다. (산모실험의 경우는 성급하게 일반화시키기 어렵다고 본다. 그냥 자료라고 생각해 주시길) 참 놀랍지 않은가!

위의 예시는 암캐였지만, 사람도 인위적인 페로몬 향수에 자신만의 페로몬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페로몬 향수는 인위적인 페로몬향으로 후각에서 감지하기 쉽게 만드는 것 뿐) 그리고 페로몬은 지문과 같아서 사람마다 그 냄새가 다르다. 사람의 페로몬은 동물에 비해 약하지만 우리는 누군가의 곁을 지나치는 순간 상대의 페로몬 냄새를 맡고 이성에 대한 판단을 하게 한다. 그리고 평생의 동반자를 고르는 순간 우리의 코는 극도로 깐깐해 진다.
페로몬이야 말로 단어 그대로 MAGIC이라고 할 수 있다. 싫던 사람을 덜 싫게 만들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남녀를 커플로 만든다. 그리고 배란기의 여성이 남자의 진한 땀냄새를 맡았을 때 악취가 아닌 매력적인 냄새로 느끼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배란기인 여성이 남성의 땀냄새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배란기란 여성이 임신할 수 있는 시기를 말한다. 페로몬은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데 남성이 땀을 흘릴 때 겨드랑이에서 페로몬도 함께 발산되면서 남성의 페로몬에 감미된 여성이 땀냄새보다는 페로몬의 영향을 받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같다. (남자가 섹시해 보일 때의 앙케이트 중 '땀 흘리며 운동할 때' 가 상위권에 있는 것은 이때문이 아닐까?)
배란기의 여성처럼 페로몬이 여성에게 주는 영향에 대한 실험 몇가지를 마지막으로 알아보자.

첫번째 실험이다. 남자의 겨드랑이에 화장솜을 끼워서 냄새를 추출한 뒤 알코올로 적셔서 그것을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는 여성에게 1주일에 한 두번씩 코에 대고 문질렀더니 생리주기가 일정해졌다는 것이다. 겨드랑이에서 페로몬 냄새가 나온다는 것을 되새겨 보자면 남성의 페로몬은 여성의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번째 실험이다. 먼저 실험에 임할 남녀학생들의 질병 면역체계를 조사한다. 그 후 남학생에게 이틀 연속 같은 티셔츠를 입게 한다. 티셔츠를 입고 있는 동안 지켜야 될 사항은 다른 사람의 채취가 묻지 않게 혼자 자야하고 섹스를 금지해야 하며, 다른 냄새가 배길 수 있는 연기나는 공간 같은 곳을 피하게 한다.
이틀이 지난 후 남학생들의 티셔츠를 걷고 여성들에게 남학생의 티셔츠 냄새를 맡게 한 후 각자 티셔츠를 고르게 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보면 놀랍다. 여학생들은 자신과 다른 면역체계를 가진 남학생들을 고른 것이다. 이는 후손에게 질병저항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페로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결코 작은 범위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금까지 페로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봤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페로몬은 단순히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였지만, 그 속에는 우리 인간의 유전자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었다. 아~ 알수록 신기한 인체의 신비여~~!!! 남성들이여 땀 흘려 운동하여 자신의 몸도 아름답게 가꾸고 여성들에게 자신의 매력적인 페로몬을 방출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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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왠만하면 글에 적당하게 맞아 떨어지고,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범위에서 찾으려고 했어요 ^^
간접광고도 조심해서 조금은 사진에 수정을 감행 했다는 ㅋ
오늘의 베스트에 선정되셨습니다. 하트 100개를 지급합니다.
정말 멋진 글입니다. 타이슨리님의 글들이 이젠 경지에 오르셨네요. ^_^=b
웃는얼굴 옆에 저 b는 '빌어먹을'은 아니겠죠?ㅋㅋㅋㅋ
오랜만에 베스트에 올랐네요 ㅋ 역시 칭찬은 누구든 기분 좋게 만드는군요 ㅋ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땀냄새 좋은 기억에 남길것같읍니다...
평상시의 땀은 위생적이지 못해 보인다는거 주의하세요 ^^
으음... 운동을 할때는 항상 데오도란트를 잔뜩 뿌리고 해서~
뭔가 상쾌한 냄새 속에 콤콤함이랄까..ㅡㅛㅡ
남자들이 유독 겨드랑이 냄새를 싫어하는건 다른 숫컷의
페로몬 때문일까?..;;; 아아.. 알수 없다..;;;
혼란스러워..@_@
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ㅋ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듯 ㅋ
그런데 원래 남녀불문하고 땀냄새는 별로 안 좋아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쳇방에서 나에게 해줬던 페로몬 이야기ㅋㅋ
또 들으니까 더 신기함!!!!!!!!!!
qq가 1빠로 들은 이야기!! ㅋㅋ
더 신비한 세계로 이끌어주마 ㅋㅋㅋ
결론은... 뭔 짓을 해도 '내 냄새'는 지워지지 않는단거군요 ㅋ;;;;
음, 그런 결론을 내리시다니 -_-;;
근데 진짜 쒯.. 난 사랑이 식던데 ㅡㅡ;
뭐가 쒯이라는건지 모르겟네요.
페로몬향수에 사랑이 식으셨다는 건지, 아니면 땀냄새 맡고 사랑이 식으셨다는 건지...
정확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와 정말 좋은 글이네여 ^^ 새로운 지식이 머리에 들어오네여 감사합니다 ^^
칭찬 감사합니다 ^^ 더 좋은 글 써 갈께요 ㅋ
와우 좋은 정보네요 ㅎㅎ 신기하네 ㅋㅋ
마녀님 남자 겨드랑이만 찾아 헤메는거 아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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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인데요 ^^
재미있어서 쭈욱 잘 봤습니다.
사진도 엄청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