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히틀러 나의투쟁>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히틀러는 과연 어떻게 자랐을까?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어떻게 독일국민을 선동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알기위해 히틀러가 1924년에 감옥에서 집필한 ‘나의 투쟁’을 읽게되었다.
히틀러는 가난한 집안 아들이였다. 어려서는 미술과 건축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였다. 하지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후 갈곳이 없어진 이 소년은 군대에 입대한다. 당시 제1차세계대전 중에 독일을 위해 싸우면서 오로지 독일, 게르만 민족에 대한 광적인 애착을 가지게 된다.
전후에 군복무를 하던 중 우연히 이름도 없는 정치정당에 가입하게된다. 이 4~5명밖에 되지 않는 정당에서 집회를 열고 연설을 맡게된다.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만이 집회에 왔으나 후에 수백, 수천으로 불어나 히틀러에게 자심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뮌헨에서 봉기후 감옥에 수감된다.
이 책은 바로 히틀러가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다. 히틀러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글은 선동의 능력이 부족하고 오직 연설만이 선동의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A.히틀러>
이 정당을 큰 세력으로 키워나가면서 그는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켜나간다. 즉, 그는 교육이나 경제에 관해서는 그럴듯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유독 게르만 민족의 순수혈통을 강조하였다. 그는 유대인을 파렴치한 민족으로 보았다. 그럴만한 구체적인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였는데 굳인 싫어한 것은 아마도 그의 자연주의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유전자적으로 우수한 민족이 열등한 민족과 피가 섞이면 우수한 민족이 자멸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대인은 열등한 민족이였고 게르만인은 우수민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어느 민족이 우수한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았으며 우수한 유전자가 따로 있는 것이라는 점도 증명되지않았다. 또 유대인이 열등한 민족이라는 증거도 없었다. 당시 히틀러의 순수혈통에 대한 주장은 여러민족이 뒤섞여있는 최강대국 미국에 의해 반증된다. 그의 논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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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켄크로이츠>
그는 정당활동을 하면서 상징적인 문양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이 때 그가 만든 것이 바로 '하켄크로이츠'이다. 히틀러는 문양을 만들면서 대중들에게 정당을 뚜렷이 각인 시키면서도 두려움을 줄 수 있는 문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또한 하켄크로이츠는 게르만민족의 행운의 상징였다. 히틀러는 게르만 민족의 우월감과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하여 만든 것이다.
그는 또한 전쟁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였다. 종종 그의 전쟁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서 보이며 또한 그가 원하는 바를 전쟁으로 이루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미 제2차세계대전이 벌어지기 몇 십년 전부터 전쟁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기형적환경이 만들어낸 기형아였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화려한 웅변으로 사람들을 선동시키는 능력을 가졌던 자이다.
아마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수십만 사람들을 선동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화려한 웅변술과 제1차세계대전후 겪은 패배감과 경제적빈곤 등 당시 독일이 처해있던 상황에서 비롯된 독일민족의 열등감 때문이였을 것이다.

<A.히틀러>
히틀러가 가졌던 생각은 지금의 초등학생도 보고 비판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식인들 조차 휩쓸렸던 것이다. 그와 같은 사람에 의해 수백만명이 죽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나의투쟁'은 히틀러가 본격적인 나치활동을 하기전에 다른 정치적 사건으로 감옥에 수감되어 쓴 것입니다.
때문에 나치활동을 하면서의 생각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했으며 나치활동을 하게 된 생각이 쓰여져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읽으면서 히틀러가 어떻게 '집단'을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읽어나가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당시 제국주의 논리 기반이 사회진화론이었지요... ^^;;
하이!! 히틀러!!
하일 히틀러!!! (=히틀러 만세)
아,,, 히틀러.....
지식인들도 분위기따라 휩쓸리게 되는 것 같아요.
네, 정말 집단적인 어떤 분위기라는게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아돌프 히틀러. 당시 독일인들을 사로잡는 뛰어난 언변을 구사했다죠.
'나의 투쟁',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하켄크로이츠'와 '지크 하일'(Sieg Heil), '나치 당' 등은 '상징'이라는 집단 최면이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지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여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